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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년4회/1년 정기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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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사/형태 (사)작은것이 아름답다
발행국/언어 한국 /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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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공지]


* 2019 <작은것이아름답다>는 년4회 발행됩니다.

-19봄(266호), 19여름(267호), 19가을(268호), 19겨울(269호)

-내역 : 작아4회 + 부록4회 + 단행본 신간2권


* 작은것이아름답다는 정기 우편발송 진행 됩니다. (4-5일 소요)


* <회원정보수정>요청 시 "꼭" 더매거진고객센터 혹은 더매거진홈페이지 1:1문의게시판에 남겨주시기바랍니다. (전 달 15일 전까지)


* 정기구독의 환불은 매체 정가 - 발송/수령부수+발송비를 제한 나머지 금액이 환불 진행 됩니다. (구독해지 접수 후 3주) 





 

잡지소개  Intro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단순하고 소박한 삶의 길잡이, 달펴냄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단순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담습니다. 일등, 부자가 아닌 가진 것 없지만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들,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꿈이 담겨 있습니다.

지구별 곳곳에 깃들어 사는 야생의 생명들과 보금자리, 그들의 기쁨과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나무 한 그루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재생지를 쓰고 있으며, 고운 우리말을 살려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라는 말이 낯설던 1996년 6월에 세상에 나와 지금까지 이 땅의 생태문화를 일구는 대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200호를 발간하고 2015년 창간 19돌을 맞습니다.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100퍼센트인 대한제지 재생종이 지알코트 70그램과 중질지 70그램이며,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130그램 재생지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자연의 흐름을 담은 우리말 달이름을 쓰며, 고운 우리말을 살려 쓰려 노력합니다.

1월 새해 아침 해가 힘차게 떠오르니 <해오름달>
2월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달살이 <시샘달>
3월 남녘에서부터 봄꽃 소식들려오니 <꽃내음달>
4월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이니 <잎새달>
5월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이니 <푸른달>
6월 온누리 생명의 소리가 가득 넘치는 달이니 <누리달>
7월 초록이 신명나는 큰 비내리는 달이니 <빗방울달>
8월 하늘에선 해가, 땅 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이니 <타오름달>
9월 가지마다 여름 짓고 열매 거두는 달이니 <거둠달>
10월 누리 가득 달빛 그윽하여 넉넉한 달이니 <온누리달>
11월 가을에서 겨울로 달려가는 첫눈 내리는 달이니 <눈마중달>
12월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이니 <맺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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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호 벼리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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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빛그림이야기 1 - 평방미터 | 윤호

12 땅을 보는 마음틀, 지오멘탈리티 | 윤홍기

20 흙의 문명을 옹호하며 | 황대권

28 담장 걷어낸 자투리땅에서 지구별을 만났어요 | 윤호섭

36 대지 위를 걷는 평범한 시인들 | 임의진

44 땅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 | 박성률

 

<자연>

52 빛그림이야기 2 - 원더랜드 | 전영석

60 땅속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다 | 김강주

68 건강한 토지를 위한 법 | 박종원

78 문학산에서 유전을 발견한 사연 | 장정구

86 토양은 작은 지구입니다 | 강원석 · 구남인

92 화분과 텃밭에서 지구살림 흙을 만납니다 | 류훈희

 

<사람>

100 빛그림이야기 3 - 호남선 | 고정남

108 땅과 발바닥 사이 | 전성표

116 언니들이 부르는 땅의 노래 | 선애진

124 토종벼가 자라는 논은 야생이다 | 이근이

130 비자림 숲 1번지에서 보내는 편지 | 이진아

 

136 빛그림이야기 4 - 시간의 풍경 | 김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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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환경 소식

146 새책, 밑줄 긋다

156 숲을 살리는 선물

159 작아통신

160 구독안내




과월호  Past Magazine





【2018년 262호, 9월호 벼리】


[특집] 재생 건축을 묻다


1 빛그림 이야기 ? 집이다 | 이영욱


12 불편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 이일훈


20 인포그래픽스- 모두를 위한 건축 | 정은영


24 지역 공공성을 되살리는 세계 재생 건축 | 남지현


32 재생 건축 공간여행기, 1883년에서 1963년까지 | 정은영


40 낡은 것과 새것이 공존하며 역사를 만들다 | 김기돈


48 건축과 풍화, 이유 있는 재생 | 조성룡


59 초록을 쓰다 수박껍질과 음식물종량제봉투 | 임종길


61 꽃의 시간 오미자 | 윤경은


64 자연곁에서 열두달 에어컨 딜레마 | 송명규


68 마중물 스승 생각 | 유용주


74 이달의 환경소식 | 강한님


76 녹색의 눈1 흑산공항건설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 정인철


78 녹색의 눈2 제주도는 단순한 관광상품이 아닙니다 | 강원보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스리랑카의 간디 아리야라트네 | 송위지


90 책, 밑줄 긋다


92 푸른알림판


100 숲을 살리는 선물


102 작아통신


104 구독안내



과월호  Past Magazine








【2018년 261호, 7-8월호 벼리】

[특집] 마음생태지도
1 빛그림 이야기 | 순리
10 생태적 마음으로 지금의 세상을 산다는 것 | 김산하
16 마음을 둘러싼 것들 | 정은영
20 빤히 보이는 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마음비추기 | 조영훈
26 평화는 마음에 어떻게 자리하는가 | 이대훈
32 마음의 안과 밖에서 | 주요섭
38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진짜 자존감을 말하다 | 김태형
50 생명으로 돌아오기, 대전환을 위한 생태적 마음 살리기 | 유정길

———————————————

59 초록을 쓰다 느림과 빠름의 변주 | 황대권
61 꽃의 시간  소엽풍란 | 윤경은
64 자연곁에서 열두달 금붕어와 왜가리 | 송명규
68 마중물  나는 왜 시골에서 개를 길렀나 | 장석주
74 이달의 환경소식  편집부
76 녹색의 눈1  ‘라돈 침대’와 생활 속 음이온 제품의 민낯 | 김혜정
78 녹색의 눈2  생활방사능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 | 정미란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현대의 코페르니쿠스 – 린 마굴리스 | 우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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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Past Magazine










2018260, 6월호 벼리

 

[특집] 나의 북한자연유산답사기

1 빛그림 이야기 - 북한의 백두대간 | 로저 셰퍼드

10 북한 생태계는 남한 생태계와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 공우석

20 인포그래픽스- 한반도 북쪽 | 정은영

24 북한으로 배낭여행 가고 싶다! | 임종길

28 백두대간은 남북을 하나로 묶어주는 상징입니다 | 로저 셰퍼드

34 나의 북녘 산림복구 연구 여행 | 윤여창

42 북녘 호랑이는 지금도 안녕하신가 | 한상훈

54 그대로 여서 다행입니다 | 나일 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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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초록을 쓰다 평화! 번영? | 이일훈

67 산골농부의 시농사 못난이 철학 | 서정홍 이지은

70 꽃의 시간 붓꽃 | 윤경은

72 자연곁에서 열두달 딱새는 딱하다 | 송명규

76 마중물 소원의 노래들 | 임의진

82 지구별 생태사상가 비바! 진리로 살아가는 승리의 삶을 보여주다-비노바 바베 | 양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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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홍 님의 산골농부 시농사는 이번 달로 연재를 마칩니다.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지알매트 100그램과 하이벌크 7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2018년 259호, 5월호 벼리】

[특집] 플라스틱 없는

1  빛그림 이야기 -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장보기 | 마르쉐친구들, 김기돈
10 작은 시장의 빌려쓰는 그릇 이야기 | 이보은
16 플라스틱 삶 | 정현주
20 테이크아웃 컵을 따라, 쓰레기 여행 | 정다운
24 플라스틱, 재활용하면 할수록 | 강신호
28 덴마크 료스 마켓 이야기 | 노영숙
33 네덜란드에서 포장 없이 장보는 법 | 신예솔, 옮김 백수영
36 우리 매장은 채소가 주인공입니다 - 더 피커 | 정현주
42 플라스틱과 비닐 없는 일주일, 살았습니다 | 박보경 외
54 플라스틱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 대담 홍수열 정규호 | 김기돈

******************

65 초록을 쓰다 메이드 인 차이나 | 임종길
67 산골농부의 시농사  하루 | 서정홍 이지은
70 꽃의 시간  금낭화 | 윤경은
72 자연곁에서 열두달  수달 | 송명규
76 마중물  물려받은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 이문재
82 이달의 환경소식  편집부
84 녹색의눈1  석포제련소 주변 지역 환경영향 종합 평가되어야 | 김정수
86 녹색의눈2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방관하면 안 됩니다 | 신기선
88 책, 밑줄 긋다
90 푸른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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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연재, 이번호는 쉽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2018년 258호, 4월호 벼리】


[특집] 나무 심는 사람들
1 1960~70년대 나무 심는 사람들 | 산림청 기록자료
10 심다, 그 뒤 | 김장훈
16 감나무 밭이 수목원이 된 까닭 | 송명규
22 나무 심는 한반도 | 정은영
26 기후변화 시대 나무씨앗을 찾다 | 김종연
32 숲 공개념이 먼저다 | 마상규
38 어린 숲을 가꾸다 | 김기돈
44 봄날 나무 심기 어떠세요? | 정현주
50 북한도 지금 나무 심는 계절이에요 | - 박경석 정은영
58 그곳은 500년 숲이었습니다 | 편집부
***
59 초록을 쓰다 생명평화의 낫 | 황대권
61 산골농부의 시 농사 밥상기도3 | 서정홍 이지은
64 꽃의 시간 목련꽃 | 윤경은
66 마중물 물과 기름 | 송명규
72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그대 어깨 위에 올라 - 스코트 니어링 | 김광화
82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84 녹색의 눈1 태양광 개발 에너지전환 원칙에 맞아야 한다 | 이정필
88 녹색의 눈2 땅 밀고 만든 태양광발전 친환경인가요? | 강대우
88 책, 밑줄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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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Past Magazine
















2018257, 3월호 벼리

[특집] 출구 없음 핵폐기물

1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 | 장영식

12 충분하다, 세상도 미래도 없다면 | 조향미

18 우리가 몰랐던 핵폐기물 | 정은영

22 핵폐기물, 세계는 답을 찾았나 | 박종운

28 핵폐기물을 둘러싼 사건사고사 | 이헌석

34 꺼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참혹한 물질에 대한 책임 | 김기돈

40 생활 가까이 방사능물질이 있다 | 정현주

46 핵 없는 세상을 그리다 | 편집부

***

59 초록을 쓰다 마사지 | 이일훈

61 산골농부의 시 농사 약속 | 서정홍 이지은

64 꽃의 시간 보춘화 | 윤경은

66 자연 곁에서 열두 달 버들치 2 | 송명규

68 마중물 봄꽃을 기다리며 | 장석주

74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자연의 벗으로 온 삶을 추구하는 농부 - 피에르 라비 | 전희식

84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86 녹색의 눈1 미세먼지 대책, 에너지와 교통, 기후변화까지 살펴야 한다 | 조경두

88 녹색의 눈2 실내에 공기청정기 보다는 식물을 더 많이 키우면 좋겠어요 |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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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56호, 1·2월호 벼리】

[특집] 비로소 뿌리

1 정미소와 근대화상회 | 김지연

10 덧없고 때론 비참하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 박순희

16 지역에 사는 것이 난 참 좋다 | 황민호

22 구르고 부딪혀 부여 쥔 한 줌의 평화 | 정상순

30 지역살이는 단순히 서울 벗어나기가 아니다 | 한석주

36 원래의 자리 | 이보현

42 먼저 온 미래를 사는 사람들 | 박정주

50 비로소 지역에 뿌리내렸다 | 나무선

***

57 초록을 쓰다 호기심이 없는 사람 | 임종길

59 산골농부의 시 농사 철학자와 농부 | 서정홍 이지은

62 꽃의 시간 양란 | 윤경은

64 자연 곁에서 열두 달 버들치 1 | 송명규

68 마중물 세상의 모든 음악, 귀를 쫑긋해보는 떠돌이 개 | 임의진

74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생태대, 매혹 있는 미래로 이동하라 - 토마스 베리 | 맹영선

84 이달의 환경소식 | 정은영

86 녹색의 눈1 가리왕산 재앙은 교훈이 되어야 한다 | 정규석

88 녹색의 눈2 올림픽 환상이 재앙이 될 날이 온다 | 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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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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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55호, 12월호 벼리】

[특집] 아파트숲 보고서 1980-2017

1 둔촌주공아파트, 개포주공아파트 그리고 과천주공아파트 | 김기수 이성민 이한진

10 사라짐의 과정을 함께 겪다 | 이인규

16 나의 살던 고향은 주공아파트 | 이한진

22 아파트 공화국 | 정현주

26 오래된 아파트 숲은 작은 국립공원 | 한봉호

32 어떻게 덜 소유하고 함께 정주할 것인가 | 신현방

38 실감나요! 아파트절전소 | 정현주

44 노원에너지제로아파트 입주하던 날 | 정은영

50 우리에게 아파트는 무엇인가 | 대담 박인석 진남영

***

61 초록을 쓰다 사각형 | 권혁수

63 산골농부의 시 농사 머지않아 | 서정홍 이지은

66 꽃의 시간 게발선인장 | 윤경은

68 자연 곁에서 열두 달 때까치 | 송명규

70 마중물 폭력에 대하여 | 유용주

76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우리는 서구인들이 보고 배울 것을 가진 동아시아인일까? - 량수밍 | 김재형

86 이달의 환경소식 | 권효연

88 녹색의 눈1 일회용컵 사업장과 소비자 함께 책임져야 한다 | 김광임

90 녹색의 눈2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쓰는 도시는 어딜까요? | 홍기성

92 책, 밑줄 긋다

94 푸른알림판

100 숲을 살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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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7년 254호, 11월호 발간 


특집 <안녕, 여자>


눈마중달 254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세상의 절반이며 전부인 여성 건강’을 이야기합니다. 여성건강은 오랫동안 ‘산부인과’라는 상징공간에 갇혀있습니다. ‘아이 낳는 몸’ 관점으로만 건강을 말해온 탓에 여성 전체를 온전하게 아우르지 못했습니다. 의료체계나 연구도 남성이 표준이고, 세심하게 여성을 살피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화학물질이 먹고 만지고 쓰고 들이쉬는 모든 것을 통해 들어와 몸에 쌓인 탓에 여성들이 아픕니다. 여성이 아프면 세상도 아픕니다. <작아>는 ‘여성이 안전하면 모두가 안전하고, 그래야 진짜 안전한 나라’를 제안합니다.

빛그림 이야기 - The climbing monkey | 박새롬

퍼포먼스와 셀프작업으로 '나'를 찾는 여정을 작품에 담아온 사진작가의 연작. 사진 속 여성은 작가 자신. 숲속, 나무 위에, 나무 곁에서 소녀는 시간과 함께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다. 작가는 앞으로도 스스로를 기억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

내 몸 있는 그대로 따뜻하고 편한 시선으로 | 김민지

여성 환경 활동가가 여성의 몸을 둘러싼 우리 사회 편견의 잣대를 들여다본다. 휴가 때 생긴 탄 얼굴 탓에 ‘얼굴에 신경 쓰라’는 타박을 받아본 일, 체육시간에 돋보이는 활동을 하는 여학생에게 ‘여자답지 않다’는 말을 들었던 일을 통해 만들어진 ‘여성 이미지’를 말한다. 저마다 다른 몸을 존중하고, 여성 스스로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문화를 제안한다.

여자로 산다는 것 | 정은영

여성 절반이 불안을 느끼고 경제협력개발기구 나라 가운데 여성노인 자살률 1위인 나라.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20년 뒤에도 불안과 가난에 여전히 노출된 여성의 삶을 인포그래픽스로 담았다. ‘독성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위생용품 꼭지를 통해 ‘여성용’이란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상품이 여성건강을 되레 해쳤는지 알 수 있다.

첨단 전자산업 뒤 숨겨진 여성을 위협하는 노동 | 이종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의 노무사가 말하는 첨단 전자산업에 가려진 많은 여성 노동자의 고통을 말한다. 업무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많은 젊은 여성들이 전자산업에 바로 투입되었다. 피해자 제보 393건은 ‘야간 노동 교대 근무’, ‘독성 발암 약품’이 백혈병과 희귀질환을 일으키고, 유산과 불인 같은 생식독성을 일으켰으나 기업들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다. 저자는 10년 째 ‘산재인정 투쟁’에만 머무르는 상황을 같이 고민해주길 호소한다.

사람 중심으로 생활유해용품, 화학물질, 환경보건을 다뤄야 해요 | 홍윤철

환경요인과 건강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서울대 환경보건센터장인 홍윤철 교수에게 ‘독성 화학물질 생리대’ 사태에 대해 물었다. 사태 원인으로 사람보다 생산물 관리를 우선시한 행태를 꼬집는다. 여성이 유해화학물질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전문가와 시민 모두 생활 속 독성물질에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리대는 전혀 사소하지 않아요 | 정현주

생리대 사태 뒤로 몸과 환경에 모두 이로운 생리대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났다. ‘안전한 생리대’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스스로 내 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대안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대안 생리대인 ‘생리컵’과 ‘면생리대’ 생산자들은 대안생리대를 같이 배우고 몸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공유하자고 말한다. 이를 통해 비로소 진정한 생리와 내 몸을 알아간다.

내 몸에 숨은 독성물질을 찾다 | 김기돈

몸에 쌓인 유해화학물질을 들여다보고 생활양식을 바꾸는 ‘바디버든 줄이기’ 활동을 담았다. 그동안 ‘환경호르몬’ 문제를 알리는 다큐작업을 해온 고혜미 작가를 통해 국내 생활 화학물질 상황을 돌아보며 환경호르몬과 여성건강 사이를 살펴보았다. 지금 ‘위험’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 되지 않으면 ‘일단’ 안전하다고 말하는 정부와 기업의 시각을 바꿔야할 때라고 말한다.

여성 건강, 몸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다 | 김명희 김현주 대담 김기돈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명희 센터장과 이화여자대학 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현주 교수가 ‘여성의 사회적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현주 님은 여성이 과도한 의료화에 놓여 있고, 의료 기술발달이 여성의 몸을 대상화해온 현실과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여성 건강의 가혹한 조건을 지적한다. 김명희 님은 여성이 불리한 사회 조건이 없는 상황에서 충분한 건강을 누리기 위해 여성 건강을 개인 선택 영역이 아니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

【2017년 254호, 11월호 벼리】

[특집] 안녕, 여자

1 The climbing Monkey | 박새롬

8 내 몸 있는 그대로 따뜻하고 편한 시선으로 | 김민지

14 여자로 산다는 것 | 정은영

18 첨단 전자산업 뒤 숨겨진 여성을 위협하는 노동 | 이종란

24 사람 중심으로 생활유해용품, 화학물질, 환경보건을 다뤄야 해요 | 홍윤철

30 생리대는 전혀 사소하지 않아요 | 정현주

36 내 몸에 숨은 독성물질을 찾다 | 김기돈

42 여성 건강, 몸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다 | 김명희 김현주 대담 김기돈

***

55 초록을 쓰다 사람의 존엄을 높이는 경사로 | 이일훈

57 산골농부의 시 농사 나와 함께 모든 것이 | 서정홍 이지은

60 꽃의 시간 주목 | 윤경은

62 마중물 나무에게 말을 걸자 | 이문재

68 자연 곁에서 열두 달 들쥐와 강낭콩 | 송명규

72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시민이 과학의 주체가 되다 - 배리 카머너 | 김동광

82 이달의 환경소식 | 권효연

84 녹색의 눈1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는 계속돼야 한다 | 이유진

86 녹색의 눈2 밀양 주민들은 신고리 5·6호기 핵심 당사자입니다 | 이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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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Past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7년 253호 10월호 발간
특집 <우리 안 농장동물>

온누리달 253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농장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숨 쉬고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생명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눈 감고, 공장에서 생산한 상품처럼 소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짧은 생을 사는 농장동물이 자기 특성을 존중받고 고스란히 드러내며 살 권리가 있고, 고통 없이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동물복지는 사람복지와 무관하지 않고, 동물에 대한 예의는 사람에 대한 존엄과 잇닿아 있습니다. 우리 땅에서 농장동물이 어떻게 취급되고 있는지, 우리가 동물을 먹고 산다는 것, 우리 의식과 문화, 삶의 방식에 동물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질문합니다.


 2017년 253호 특집 <우리 안 농장동물>

  펴낸날 2017. 10. 1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8,000원 1년 정기구독료 68,000원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4쪽 /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김은란 사진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
  디자인 인앤아웃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8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닭고기가 닭고기가 아니다 | 박종무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수의사가 지금 농장동물을 돌아본다. 농장동물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사람들은 육식을 줄이기보다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꼬집는다. 그 때 고기와 지금 고기가 다른데도 말이다. 사료에 쓰일 옥수수, 대두 경작을 위한 지나친 석유 사용부터 열대림 파괴, 축산 폐기물 처리까지 고기 비용에 포함되어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욕망을 허용하는 범위와 다른 생명을 받아들이며 사는 법을 고민하기를 제안한다.

소, 돼지, 닭과 우리 삶 | 권효연, 정은영
소, 돼지, 닭의 삶이 인간 삶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점을 인포그래픽스로 확인한다. 생산성 극대화란 이름으로 축산 농가는 규모를 키웠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육류 소비량이 8배나 늘어난 탓이다. 이 때문에 살처분 된 농장동물은 16년 동안 390여 마리. 오늘도 육계 99퍼센트는 밀집사육 상태, 산란계는 22시간 마다 달걀을 낳고 돼지는 철제 감금틀에서, 소는 유전자조작 곡물사료를 먹으며 지낸다.

동물복지와 사람복지는 하나다 | 문운경
나라안팎 동물복지 인증제도 현황을 담았다. 동물복지는 사람, 동물, 환경의 질병과 건강이 하나이기에 동물복지와 사람복지가 연결돼 있다는 ‘하나의 복지’에서 비롯된다. 동물복지 기본 개념인 ‘동물의 5대 자유’를 포함해 나라밖 동물복지 기준과 지침이 세워진 과정을 나열한다. 그 결과 유럽연합, 네덜란드, 독일, 미국, 일본 주요 나라 제도가 어떤지 설명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동물복지 수준이 미약하고 별도 제제사항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한다. ‘하나의 복지’를 위한 공존 방법의 하나로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통 없이 살고 죽을 권리 | 이혜원
국내 동물복지 환경을 위해 활동해온 수의학 박사가 농장동물이 이동과 도축에서 필요한 권리를 말한다. 동물복지는 고통과 두려움을 최소화하는 것이기에 도축 과정을 하나하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농장동물이 도축뿐만 아니라 옮겨질 때 처음 이동을 경험하는 탓에 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독일 사례를 통해 차량 핸들링부터 하차대 각도, 계류장 환경, 기절 방법, 매달기까지 동물복지 도축이란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아직 우리나라 동물복지 도축장은 4곳. 생명이 있는 존재라면 ‘고통 없이 살고 죽을 권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치킨 아닌 닭을 찾아서 | 권효연
재래닭을 통해 획일화된 농장동물의 오늘을 돌아본다. 현인농원 홍승갑 님은 색과 색을 짝 맞추는 방식으로 수십 년 동안 재래닭을 복원했다. 재래닭은 산업화에 비껴있어 알을 많이 낳지도 몸집이 빠르게 불어나지도 않는다. 대대로 기르는 데에만 집중해서이다. 육계회사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농가들에 병아리 기르기만 맡긴 탓에 수입품종은 95퍼센트. 정부의 제도지원도 부족하다. 획일화된 닭품종은 획일화된 맛과 삶을 남긴다. 소비자들이 재래닭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까닭이다.

볏짚 드릴게 소똥 주시오 | 정현주
유기축산 중심으로 친환경 축산 개편을 앞두고 아산 한살림생산자연합 유기축산농장을 찾았다. 유기축산은 땅, 식물, 가축 순환을 기반으로 유기 사료 사용과 동물복지, 환경오염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아산 생산자들은 지역 자원 순환, 한살림의 유기 지향, 비료로 적합한 소똥을 고려해 시작했다. 인증은 2001년 도입됐지만 현재 유기축산 농가는 108곳. 더딘 소비자 진입, 국내 유기사료 조달 어려움에도 정부는 경쟁력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규모화만 추구해 농가에 과한 인증을 요구하는 탓이다. 생태경제학자는 소규모 농가끼리 유기사료와 퇴비 교환을 위한 정보은행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농장동물에 대한 예의 | 전진경 우희종 대담 김기돈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진경 이사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학장이 농장동물의 현실과 앞으로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농장동물이 인간과 분리된 탓에 사람들은 동물보호에 공감하지 못하고 식품으로만 소비한다. 과소비가 지금 사육방식을 만든 것을 인지하고 생활방식부터 여러 층위를 돌아봐야 한다. 동물의 고통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다.

********* 
【2017년 253호, 10월호 벼리】

[특집] 우리 안 농장동물
1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8 닭고기가 닭고기가 아니다 | 박종무
14 소, 돼지, 닭과 우리 삶 | 권효연 정은영
18 동물복지와 사람복지는 하나다 | 문운경
24 고통 없이 살고 죽을 권리 | 이혜원
30 치킨 아닌 닭을 찾아서 | 권효연
36 볏짚 드릴게 소똥 주시오 | 정현주
42 농장동물에 대한 예의 | 전진경 우희종 대담 김기돈
***
55 초록을 쓰다 | 황대권
57 산골농부의 시 농사 나도 저렇게 | 서정홍 이지은
60 꽃의 시간 용담 | 윤경은
62 마중물 당신은 살아 있으라! | 유용주
68 자연 곁에서 열두 달 고라니 | 송명규
72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산업과 기술에 물음을 던지다 - 이반 일리치 | 장석준
82 이달의 환경소식 | 권효연
84 녹색의 눈1 생리대 쟁점, 국가 화학물질 안전망 개혁으로 이어져야 | 최경호
86 녹색의 눈2 생리대 누구나 안전하게 쓸 수 있으려면 | 고금숙
88 책, 밑줄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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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지구를 위한 법>

거둠달 252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지구를 위한 법’을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은 지금껏 함부로 자연을 법정에 세우고 환경을 판결하며 오로지 사람을 위한 법으로 호령해 왔습니다. 법이란 옷을 지어 입혀 인간을 위한 개발의 바퀴를 굴리며 자연을 훼손하고 미래 자연을 앞당겨 소비해버렸습니다. 이제 자연에게 권리를 돌려주고 사람도 생태계 일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환경법 정신을 찾아야 합니다. <작아>는 지나치게 누려온 인간의 권리를 더 제한하고 자연과 환경을 위한 법으로, 법 이전의 생명 있는 삶을 제안합니다. 

생각의 감옥과 자연의 권리 | 진재운

환경다큐멘터리 피디인 글쓴이가 자연의 가치를 보지 못하는 근대 철학의 한계를 설명한다. 근대 철학자 데카르트의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이 자연에 얼마나 폭력적인지 말이다. 인간 뇌가 만들어낸 생각은 인류가 나타난 2백만 년 전부터 쌓인 것의 작용에 불과하다. 서구 학문은 많이 배운 산업화되고 부유하고 민주사회에 사는 특정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연의 무한함을 두려워하고 자연을 재단하려 든다. 한편 뉴질랜드와 인도에서 강에게 인간의 지위를 부여한 것처럼 더디지만 인간은 조금씩 눈을 뜨고 있기도 하다.


환경과 법 사이 | 정은영 정현주
인간이 법 영역에서 환경과 관계를 어떻게 정립했는지 인포그래픽스로 담았다. 환경법은 자연환경, 생활환경을 모두 포괄한다. 60년대 뒤 관련 법은 증가했다. 국책사업에서 환경법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환경범죄사건에 대한 책임과 처벌도 약한 편이다. 2016년 ‘국민환경의식조사’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오염유발 기업 규제강화가 72퍼센트로 가장 높았다. 우리 환경법 역사 54년을 세계 환경선언과 함께 국내 환경법률 대응활동 연대기를 담았다.

변화를 이끌어낸 나라밖 환경소송 | 배영근
환경 변호사가 들려주는 나라밖 주요 환경소송. 네덜란드에서는 정부에 기후변화 엄중한 대응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승소하고, 일본에서는 오이 핵발전소 운전금지 판결이 나왔다. 미국에서는 환경단체가 하와이 희귀새 빠리야와 공동 원고로 서식지 안 야생염소와 양 제거 소송을 제기했다. 환경단체가 정부 환경정책을 촉구하고 핵발전소 250킬러미터 안 주민까지 원고적격을 인정하고 자연물과 공동원고가 된 점에 주목한다. 우리나라에도 자극을 주어 사법부가 진보적인 판결을 내리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사법부 판단도 시민의 공감대와 힘에서 나오기 때문에 민주주의 문제로 귀결된다.

당신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까? | 박태현
개헌 논의를 앞두고 환경법 학자가 헌법에 담겨야 할 환경권을 제안한다. 헌법이란 최고규범인 동시에 한 정치공동체가 갖는 기본 가치질서를 규정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환경권이 인간의 생활환경에 초점을 맞춘 탓에 반환경적 사업을 제어하지 못한 것을 지적한다. 헌법에 자연의 권리, 환경국가 원리를 명시해 환경권을 환경을 더불어 누릴 집단 권리로 재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미래는 생태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사회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소송이 우리의 무기다 | 정현주

월성 1호기 수명연장 허가 무효소송을 통해 탈핵운동을 돌아본다. 3년간 12번 재판 끝에 올해 2월 1심 재판부는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운영변경허가 처분에 무효 판결을 내렸다. 정보의 출발점이 다르고 재판이 상식을 입증하는 어이없는 과정임에도 말이다. 이번 재판을 도맡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 김영희 변호사는 소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상대방에게 직접 타격을 주기에 시민사회의 큰 무기라는 것이다. 이번 1심 승소로 핵마피아 독주는 막았지만 행정에 대해 적법 추정하는 사법소극주의, 원고에게 주어지는 입증책임, 정보 독점이 해결되어야 한다. 월성 1호기 항소심,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1심이 진행 중이다.


누가 설악산을 유죄라 말하나 | 권효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반대활동으로 법정에 선 활동가들 목소리를 담았다. 원주청 옥상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반려를 외치는 일로, 녹색연합 활동가, 설악권 주민 15명이 주거침입죄로 기소됐다. 관공서는 출입의 자유가 허용되어 주거침입죄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데도 말이다. 1인 시위는 집시법위반이 아닌데도 다른 죄목을 달거나 7개월 지나 기소해 법이 시민들의 반대활동을 고의로 막는 듯하다. 설악산을 지키다가 재판을 받은 사람들은 법이 국립공원을 가벼이 여긴 죄는 집요하게 따지지 않는 점을 꼬집는다.

자연은 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가 | 박종원 최재홍 대담 김기돈

환경법을 연구하는 박종원 교수, 다양한 환경소송에 참여한 최재홍 변호사가 우리 사회와 환경법의 오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환경법은 인간의 이익에서 자연이 필요해 시작된 탓에 자연환경 자체에 대한 고려는 적은 편이다. 입법, 사법, 행정이 인간을 위한 개발중심으로 흐르는 탓이다. 가리왕산이 산림보호법 상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이었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법으로 산림보호법이 사문화되어버렸듯 말이다. 입법과 제도 도입, 법 집행, 해석 과정에서 ‘사전배려원칙’이 분명히 적용할 것을 강조한다.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환경법에 따라 민원을 제기하고 법률을 우선 꼼꼼히 공부해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자연이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자원이라는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이다.

***
【2017년 252호, 9월호 벼리】

[특집] 지구를 위한 법
1 강은 흐른다 | 이재구
8 생각의 감옥과 자연의 권리 | 진재운
14 환경과 법 사이 | 정은영 정현주
18 변화를 이끌어낸 나라밖 환경소송 | 배영근
24 당신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까? | 박태현
30 소송이 우리의 무기다 | 정현주
36 누가 설악산을 유죄라 말하나 | 권효연
42 자연은 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가 | 박종원 최재홍 대담 김기돈
***
55 초록을 쓰다 | 임종길
57 산골농부의 시 농사 한식구 | 서정홍 이지은
60 꽃의 시간 목화꽃 | 윤경은
62 마중물 길 위에서 | 유용주
68 해든집 이야기 가난한 여름과 넘치는 가을 에너지 살림 사이에서 | 최우석
74 자연 곁에서 열두 달 원앙대신 꿩? 마지막 이야기 | 송명규
78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페미니즘이 아니면 죽음이다 캐롤린 머천트 | 김재희
86 이달의 환경소식 | 정현주
88 녹색의 눈1 국정과제 속 4대강, 진짜 강 살리는 정책으로 | 박창근
90 녹색의 눈2 정리된 구호보다 세부 전략을 지켜봐야 해요 | 임성희
92 책, 밑줄 긋다
94 푸른알림판
97 작은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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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생태여름부엌>


빗방울달과 타오름달을 잇는 250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생태여름부엌'을 만납니다. 제철 자연이 담긴 부엌이 사라진 시절입니다. 얼굴 없는 시장이 주는 대로 먹고, 생명 넘치는 삶이 깃들지 않는 부엌은 대형냉장고를 비롯해 갖가지 전자제품 진열대가 됐습니다. 냉장고 없이 제철을 요리하고 자연에 맡겨 저장하는 여름부엌은 불가능한 것일까. 다시 부엌을 고민합니다. 생태적 지혜를 복원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삶의 방식이 깃든 부엌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작아>는 여름부엌살림을 다시 배웁니다.


부엌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다 | 이일훈

건축가 이일훈을 통해 현대 건축에서 부엌의 위치를 점검한다. 바깥 공간과 밀접하던 부엌은 주방 정도에만 머물게 되었다. 인구밀도가 높아 아파트 위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집주인의 요구를 집 구조에 반영하기 힘든 점, 편리성을 쫒아 아파트형 건축만 양산되는 탓이다. 부엌이 상품화된 현실에서 생태부엌을 위해 덜 버리는 자세만이 당장의 해결법이다. 그 마저도 힘든 지금 우리 부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살아가다, 냉장고 없이 | 김미수

생태 삶에 가치를 두고 독일에서 냉장고 없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장거리연애 끝에 생태토양학자 독일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남편의 제안에 따라 다짜고짜 냉장고 없이 살게 되었다. 냉장고 대신 반지하 저장공간 '켈러'에 식재료를 보관하고 부지런히 병조림 저장술을 익혀 간다. 건조한 곳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 자칫 한국 독자들이 푸념하지 않을까 한국 '고방'을 떠올리기를 제안한다. 텃밭 가까이 살고 장을 자주 보러 가면서 자연과 사람과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풍족해진다고 전한다.


냉장고 인생 | 권효연

주방에서 쓰는 에너지와 버린 음식이 같이 늘어 간다. 냉장고 크기는 커지는데 퇴비로 바로 쓰여도 되는 '생쓰레기'가 음식물쓰레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노동자 5분의 1이 일주일에 한 번 대형마트에서 6만 원 어치 장을 보지만 소비에서 그치는 탓이다. 요리라는 기술을 잃고 열정도 떨어져 일주일 요리시간은 단 3시간 42분으로 22개국 가운데 꼴지를 차지했다. 4년 사이 간편식 시장은 51퍼센트 성장해 끼니를 때울 냉장고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간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여름 부엌의 발견 | 김기돈

홍대 앞 유기농식당 '수카라' 김수향 대표는 십년 넘는 직장생활로 몸이 상해 막연히 유기농 제철 재료로 요리하는 식당을 꿈꾸던 가운데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겪었다. 가공식품과 전자레인지, 냉장고 문화, 어디서 오는지 모르는 전기, 지금 맛은 지금 체계에서 오고 자본이 만든 부엌으로 인한 '인간력' 상실을 깨달았다.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 농부에게서 제철 재료를 받는 식당을 열었다. 인간으로 부엌에서 살기 위해 전기 없이 할 수 있는 전통 지혜 발효와 저장을 적극 활용한다. 김수향 대표는 전통 지혜를 되새기기 위해 말리고 저장하며 자신의 혀로 맛을 판단할 수 있는 감각 깨우기를 권한다. 철마다 해마다 맛이 다를 수밖에 없음을 익혀가며 부엌을 지켜갈 미래 기술을 익혀간다.


열 가지 빛깔 부엌살림 | 정현주

생태적 여름 부엌살림 '모여라 초록손' 공모 사례를 담았다. 작은 냉장고가 쓰고 싶어 15년 째 600리터 혼수냉장고 쓰거나 자투리 채소로 육수 내기, 말리거나 지렁이 텃밭으로 음식쓰레기 처리하기, 아크릴 수세미 실 조각이 물에 떠다닐까 걱정돼 마 끈으로 수세미 만들기까지 온갖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홍성에서 자연재배농사꾼으로 사는 남경숙 님은 생태적 삶과 부엌살림을 떼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삶을 바꾸는 부엌 | 김성원 류지현

'지식의 선반' 디자인으로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해내자’ 프로젝트를 구현한 디자이너 류지현과 적정기술 연구가 김성원이 냉장고와 부엌 이야기를 나눴다. 냉장고라는 한 도구에 생활양식, 도시화가 연관되어 있어 단순히 보관법을 알리는 것만으로 냉장고를 포기하기 어려우리란 고민이 든다. 냉장고라는 물건의 위력이 큰 만큼 새로운 삶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도구 필요성에 절감한다. 부엌이 저에너지, 요리의 즐거움이 큰 공간이 되려면 사회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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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50호, 7/8월호 벼리】


[특집] 생태여름부엌

1 여름부엌 | 김수향

10 부엌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다 | 이일훈

14 살아가다, 냉장고 없이 | 김미수

22 냉장고 인생 | 권효연

26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여름 부엌의 발견 | 김기돈

32 열 가지 빛깔 부엌살림 | 정현주

38 삶을 바꾸는 부엌 | 대담 김성원 류지현 - 정은영

***

49 초록을 쓰다 무궁화슈퍼 | 이일훈

51 산골농부의 시 농사 밥 한 숟가락에 기대여 | 서정홍 이지은

54 꽃의 시간 초롱꽃과 금강초롱꽃 | 윤경은

56 마중물 걸어서 10분 이내에 책방이 있는 마을 | 이문재

62 해든집 이야기 하수독립, 정직한 물살림 | 최우석

68 자연 곁에서 열두 달 원앙대신 꿩? 두 번째 이야기 | 송명규

72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한데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하는 통섭의 세계 - 에드워드 윌슨 | 이한음

80 이달의 환경소식 | 정현주

82 녹색의 눈1 모래채취, 바다생태계 수용 범위 넘어섰다 | 김우수

84 녹색의 눈2 어민 삶의 터전을 망쳐가며 기업 배불린다는 건 | 지욱철

86 책, 밑줄 긋다

88 푸른알림판

90 작은알림판

100 숲을 살리는 선물

102 작아통신

104 구독안내





과월호  Past Magazine






 

보도자료] () 작은것이 아름답다

<02879> 서울 성북구 성북로 1915 전화) 02-744-9074 전송) 02-745-9074 담당) 김기돈 070-7438-8560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7248, 5월호 발간


펴낸날 2017. 5. 3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8,0001년 정기구독료 68,000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4/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김영석 디자인 인앤아웃

특집 <열여덟, 열아홉>

푸른달 248<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열여덟 열아홉 청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른들은 편견의 안대를 쓰고 해묵은 잣대를 들이대며 미더워하지 않습니다. 경험도 없고 선택할 능력도 없는 존재인양 무시합니다. 열여덟 살 투표권은 어림도 없다 합니다. 위험사회, 출구 없는 막다른 시대에 청소년, 청년은 누구인지, 무엇을 보고 내다보며 살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작아>는 청소년과 청년이 바라는 세상, 그들이 만들고 바꾸는 푸른 세상을 제안합니다.

 

당신의 열아홉은 어땠나요? | 김은비

청소년토론 캠프 정세청세운영위원 학생이 자신의 열아홉을 되짚어본다. 대학생 새내기가 되었어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피곤했던 열아홉 시절, 부산 인디고서원 정세청세를 통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듣고 어울리는 법을 배웠다. 1년 사이 청소년답게 지킬 것에서 갑자기 성인으로서 해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당황스럽다. 갑작스런 변화가 아니라 어른이 되는 동안 청소년이 더 많이 배울 수 있기를, 청소년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기를 바란다.


청소년이 던진 지구를 위한 질문 | 허진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를 만들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이 시작한 지구나눔연구소프로젝트를 학생이 주도하도록 제안한 필자가 진행과정에서 학생들과 경험한 것을 소개한다. 배달음식 뒤처리, 반티, 급식과 매점의 상관관계까지. 학교와 생활에 스며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학생들은 실패할 수 있는 실험의 장을 얻었고 선생과 학생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했다. 반티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선거까지 나선 학생의 연설문도 담았다.


틈을 빼앗긴 십대들 | 정현주

십대의 일상을 돌아보는 통계를 인포그래픽스로 담았다. 우리 사회 십대는 미래를 위해 잠, 운동 시간은 모두 줄이지만 정작 미래를 위해 지금의 만족을 조절하는 자기통제력은 떨어진다.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써서 억지로 집중력을 높인다. 억지스러운 방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숲에 학교가 있는 것만으로 신체능력이 높아지고 몸과 마음을 해롭게 하는 나쁜 감정이 줄어든다. 십대의 삶에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 되돌아보고 자연경험 증가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다.


사회적 통증을 아십니까 | 전우영 정은영

사회적 통증을 연구한 사회심리학자 전우영 충남대 교수 인터뷰. 사회구조문제로 생기는 통증을 사회적 통증이라 부른다. 국내 청년은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교육, 국가, 문화 순으로 배척경험이 높았다. 이것은 사회적 통증을 일으킨다. 사회구조가 청년에게 미치는 소외감과 좌절감, 상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구조를 바로 잡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 동시에 중독과 자살예방을 위해 심리치료와 청소년의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진행해야 한다.


물 한 잔만 얻을 수 있을까요? | 권효연

서울 서대문구 중앙여고 환경동아리 담쟁이덩굴물지도 프로젝트를 담았다. 물을 사는 것이 당연한 사회에서 학생들은 생수병 생산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물을 얻어 마시기로 했다. 취지에 동참하는 가게들을 모아 지도를 만들었고 물주는 상점인증 스티커를 붙였다. 생수병에 대한 고민이 물맛 편견 실험과 학교 근처 하천 수질 검사로 확장됐다. 학생들은 공공재로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고민하다보니 생태감수성 또한 커졌다고 고백한다.


18, 바람이 분다 | 정현주

18세 참정권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났다. 메르스, 국정농단까지 연이은 사태가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일깨웠다. 촛불로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의 힘을 자각한 뒤 참정권 운동이 공직선거법 개정 요구, 대선 모의투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미성숙은 꾸준히 18세 참정권 반대 근거이지만 어른들의 선택이 청소년을 미성숙한 공부기계로 만든다.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에게 정치 교육과 정치권의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열여덟, 열아홉 기자 셋, 요즘 나, 요즘 세상 | 권효연, 김소아, 김예림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청소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 명이 요즘 자신의 삶과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대에 청년으로 살아가는 고민, 세월호와 국정농단 사태, 촛불집회, 환경문제에 대한 경험,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앞으로 새로운 정국에 대한 기대와 불안함을 진솔하게 나눴다. 다양한 선택과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향한 바람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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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48, 5월호 벼리

 

[특집] 열여덟, 열아홉

1 , JA | 김영석

8 당신의 열아홉은 어땠나요? | 김은비

14 청소년이 던진 지구를 위한 질문 | 허진만

20 틈을 빼앗긴 십대들 | 정현주

24 사회적 통증을 아십니까 | 전우영 정은영

30 물 한 잔만 얻을 수 있을까요? | 권효연

36 18, 바람이 분다 | 정현주

42 열여덟, 열아홉 기자 셋, 요즘 나, 요즘 세상 | 권효연, 김소아, 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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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초록을 쓰다 | 권혁수

55 산골농부의 시 농사 어디선가 | 서정홍 이지은

58 꽃의 시간 | 윤경은

60 해든집 이야기 내 똥이 검은 흙 되어 밭에 들어가다 | 최우석

66 마중물 꽃과 신록의 계절을 보내며 | 장석주

72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생태문제를 사회문제에서 찾다 머레이 북친 | 오수길

80 이달의 환경소식 | 정현주

82 녹색의 눈1 하천에 있는 보를 열자 | 허재영

84 녹색의 눈2 4대강 뒤 어민 천 명이 모두 실직자 상태에요 | 한희섭

86 , 밑줄 긋다

88 푸른알림판

90 특별한 작아가게

91 작은알림판

100 숲을 살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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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 작은것이 아름답다
<02879> 서울 성북구 성북로 19길 15 전화) 02-744-9074 전송) 02-745-9074 담당) 김기돈 070-7438-8560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7년 247호, 4월호 발간
특집 <삶의 전환학교>

펴낸날2017. 4. 7.
펴낸이윤경은 펴냄터작은것이 아름답다
값8,000원 1년 정기구독료68,000원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4쪽 /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차경희 디자인인앤아웃

특집 <삶의 전환학교>
잎새달 247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삶의 갈림길에 서서 비로소 내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전환의 때’를 이야기합니다.

질문조차 잃어버리고 버겁게만 막막하게 살다가 멈춰 서서 나를 들여다보며 나에게 묻습니다.

다른 삶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고 나답게 아름답게 선택하는 길입니다. 너무 늦은 때도 이른 때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홀로 건강하게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가는 전환의 시절을 만드는 것입니다. <작아>는 전환의 때에 두려움 없이 갈림길에 설 것을 제안합니다.

언제나 진행형 | 홍진명
해남 미세마을 ‘나의 시골살이 디자인학교’ 1기 수강생이다. 농사는 막연하지만 청년들이 같이 농사지으며 사는 미세마을에서라면 자기 의지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정착했다.

농사일은 몸에 배어가도 내 욕망을 다스리는 일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시골살이로 욕망과 습관이 단숨에 바뀌지 않는다. 미세마을이 모든 이의 종착역이 아닌 것처럼 전환은 진행형이다.
 전환사회 | 정은영
일터와 살터를 바꾸는 전환 흐름을 통계로 담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사회에서 사는 것,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사회에서 산다는 것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질문하게 만든다.

귀농인 중에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사회적 기업의 수는 꾸준히 증가한다. 지금 1인 가구의 살터와 일터, 영리 기업의 모습을 역으로 돌아보게 된다.
한 사람을 위한 공동체를 실험하다 | 조윤상
인천 ‘우리동네사람들’은 인생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하며 살아간다. 처음에 불안한 사회에서 사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것이 귀농에서 카페와 펍 운영까지 일터와 삶터에서의 실험으로 이어졌다.

공동주거를 하기에 공동체를 유지하려면 사소한 것은 넘어갈 법도 하지만 그런 적이 없다. 무엇을 하든 어떻게, 왜 하는지 질문하고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마음을 돌아본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서로에게 안심이 되는 탄탄한 관계가 안정망이 되어 가능한 일이다.
두 번째 학교 | 정현주
‘오십플러스’캠퍼스는 백세인간 시대를 대비하는 학교다. 지금 중장년층은 이제껏 보지 못한 신노년층이 되어야 할 시대적 과업을 가졌다.

관계, 재정 같이 여러 균열들을 어떻게 풀고 삶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을지 배우고 모이고 시도한다.

경험과 역량을 갖춘 만큼 개인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미 이들의 노력은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나는 지구학교 3학년입니다 | 김기돈
도시의 삶에 근본 질문을 던지던 류정렬 님은 자연농업을 통해 인간 중심의 약탈 사회에서 흙과 공존으로 답을 찾았다.

‘지구학교’ 1기 졸업 뒤 이제 갓 2년차 농부로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새로운 관계를 배워나간다. 근본 질문의 답은 찾았지만 시골로 살터를 바꾸면 해결할 것이 많다.

집짓기와 마을살이에 대한 고민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비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쩌면 전환은 | 하승우
풀뿌리운동가인 글쓴이가 전하는 삶의 전환 이야기. 전환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지금 우리 선택이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 믿으며 그냥 한걸음 내딛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사회는 대부분 사회문제들을 개인 몫으로 떠넘기는데, 문제를 드러내서 같은 고민을 함께 말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개인의 전환에 머물지 않고 함께 살며 지역의 체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금, 새로 배우기 좋은 시절 | 편집부
농촌과 도시에서 전환을 준비하는 배움터 정보를 담았다. 귀농귀촌의 기초부터 실전탐색까지 과정별로 고루 있다.

도시에서의 전환은 서울시 오십플러스재단의 캠퍼스와 센터에서 진행되는 주요 수업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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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47호, 4월호 벼리】 
[특집] 삶의 전환학교
1터, 지속된 시간| 차경희
10언제나 진행형 | 홍진명
18전환사회 | 정은영
22한 사람을 위한 공동체를 실험하다 | 조윤상
30 두 번째 학교 | 정현주
38나는 지구학교 3학년입니다 | 김기돈
46어쩌면 전환은 | 하승우
54 지금, 새로 배우기 좋은 시절 | 편집부
***
57초록을 쓰다| 이일훈
59산골농부의 시 농사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 | 서정홍 이지은
62꽃의 시간| 윤경은
64마중물 악의 얼굴| 유용주
70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지구별 녹색성자 사티쉬 쿠마르 | 태영철
80이달의 환경소식| 정현주
82녹색의 눈1 다른 존재를 침해하고 얻는 이익 | 최훈
84녹색의 눈2 살처분 방식 이제 멈춰야 한다 | 임희춘
86책, 밑줄 긋다
88푸른알림판
90특별한 작아가게
91작은알림판
100숲을 살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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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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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7일 달펴냄 <작은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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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햇빛살림>

꽃내음달 246<작은것이 아름답다>핵 전기 권하는 사회에서 햇빛에너지 시대로 어떻게 방향 전환할 것인지를 이야기합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뒤 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 땅에 핵 전기는 버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멀리서 끌어쓰다보니 핵 전기에 책임지지 않게 됩니다. 핵 전기의 시대는 에너지 시민이 우뚝 서는 날 끝날 것입니다. 전기 중독에서 햇빛에 투자하고 만들어 가는 전환을 꿈꿉니다. <작아>는 에너지를 일상으로 가져와 꾸려가는 햇빛 시민이 될 것을 제안합니다.

  

에너지독립 살림 4| 최우석

핵 전기와 결별을 선언하는 에너지독립하우스 살림 이야기이다. 핵 전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독립을 하겠다는 의지로 직접 집을 지었다. 지금은 90퍼센트 자기 전기로 살아가지만 100퍼센트를 달성하고자 노력한다. 늘 해를 바라보고 주어진 햇빛 에너지만으로 살아가다보니 자연스레 에너지 살림에도 제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퍼져라, 햇빛발전 | 정은영

태양광발전 확산 추이를 담았다. 태양광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다. 우리나라는 2035년 신재생에너지 목표 11퍼센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낙담하기엔 이르다. 시민들이 에너지 협동조합아래 힘을 모으고 있다. 햇빛발전 설치뿐만이 아니라 재활용도 햇빛발전을 퍼지게 한다.

 

우리 사회, 태양광발전이 풀어야 할 것들 | 최승국

에너지 체제와 에너지 협동조합별로 나누어서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것을 짚어본다. 신재생에너지는 무조건 선한 것이라는 환상아래 기존 방식에 신재생에너지만을 접목하려는 게으른 인식을 꼬집는다. 에너지 체제는 신재생에너지가 가진 민주주의적 본질을 살려줘야 한다. 에너지 협동조합에게는 제도 개선과 시민 속에 더욱더 녹아들 것에 힘쓸 것을 강조한다.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도 재활용이 대세입니다 | 강기환

태양광도 애쓰지 않으면 쓰레기가 나올 수 있다. 태양광 에너지가 친환경 에너지에 걸맞으려면 재활용이 필수이다. 폐 태양광모듈을 새로운 전자쓰레기로 폐기해버리지 말고 폐 태양광모듈 재활용 의무화 제도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 국내 최초 태양광재활용센터를 마련하여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폐 모듈 쓰레기에 대비한다.

 

손으로 만나는 햇빛 에너지 | 권효연

에너지 적정기술을 가르치는 마을기술센터 핸즈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너지를 만드는 데에 수고하지 않기 때문에 적정기술을 어려워하는 것이라 말한다. 여러 사람들이 에너지 생산에 참견한 덕에 결과물이 나아진 경험을 통해 적정기술도 손수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에너지를 대하는 태도는 에너지를 경작해 본 경험에서 나온다.

 

나는 날마다 햇빛에 투자한다 | 김기돈

시민이 주도해서 에너지 체제를 바꾸고자 하는 기업, 루트에너지를 만났다. 풀뿌리에서 시작하고자 하는 비전에 걸맞게 모든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인다. 에너지 캠페인으로 에너지 교육과 기부를 햇빛발전소 투자로 시민을 위한 수익 사업이 그것이다. 시민의 삶을 하나하나 바꾸는 노력이 에너지 문명 전환의 시작이라고 본다.

 

핵을 넘어 태양의 시대로 | 강신호 박진희

후쿠시마 핵사고 뒤 6년이 흘렀다. 후쿠시마 사고가 탈핵 운동에 미친 영향과 태양의 시대로 전환을 막는 걸림돌을 알아본다. 탈핵 운동의 토양은 성숙해졌지만 정책, 사회문화 기반이 기존 에너지 체제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민이 직접 힘을 보태는 에너지 운동이 절실한 때이다.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강신호 박사와 에너지정치연구소 박진희 교수가 나눈 대담을 정리하였다.

 

우리는 햇빛발전소 사람들 | 편집부

국내 주요 햇빛발전협동조합 14곳을 소개한다. 각 협동조합 발전소 설치 내역, 활동 내용, 창립일, 조합원수, 특징, 가입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관심 있는 곳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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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46, 3월호 벼리

 

[특집] 햇빛살림

1 100인의 어머니 | 가메야마 노노코

10 에너지독립 살림 4| 최우석

16 퍼져라, 햇빛발전 | 정은영

20 우리 사회, 태양광발전이 풀어야 할 것들 | 최승국

26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도 재활용이 대세입니다 | 강기환

32 손으로 만나는 햇빛 에너지 | 권효연

38 나는 날마다 햇빛에 투자한다 | 김기돈

44 핵을 넘어 태양의 시대로 | 강신호 박진희

56 우리는 햇빛발전소 사람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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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초록을 쓰다 | 임종길

61 산골농부의 시 농사 그런데 | 서정홍 이지은

64 꽃의 시간 | 윤경은

66 마중물 촛불잔치 | 임의진

72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유기농업의 관점에서 보는 레이첼 카슨 | 김은진

82 이달의 환경소식 | 정현주

84 녹색의 눈1 핵과 관련된 모든 것은 100퍼센트 안전하지 않다 | 이정윤

86 녹색의 눈2 핵 안전지대는 없다 | 이경자

88 , 밑줄 긋다

90 푸른알림판

92 특별한 작아가게

93 작은알림판

100 숲을 살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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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7년 244호 1-2월 합본호 발간

특집 <텃새에 반하다>

 

해오름달과 시샘달을 아우르는 244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이 땅에 오랜 시간 터 잡고 우리와 함께 살아온 텃새’ 이야기를 담습니다.

늘 우리 곁에 있었는데 짐짓 관심을 두지 않고 알려고 하지 않는 동안 내쫓기고 위협 당해온 시간입니다. 텃새에 ‘반한’ 사람들과 텃새에 반(反)하는 현실이 있습니다.

철따라 오가야할 철새들이 달라진 기후 탓에 텃새가 되는 일이 잦습니다. 오래 된 고목 볼품없다 잘라낸 뒤 집을 잃어 ‘우후후후’ 올빼미 소리 듣기 어려워졌습니다.

새들의 생태를 이해하지 못해 둥지를 떠나 이소하던 새끼가 ‘납치’당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새가 새로 살아가기 참 힘든 시절.

<작아>는 새들이 선택한 살터를 존중하고 섬세하게 배려하며 텃새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있어줄까? | 이우만

야트막한 뒷산에 오르면 ‘따라라락’, ‘도로로록’하는 오색딱다구리의 드러밍 소리, ‘뷰릿!, 뷰릿!’하는 오목눈이 소리 들린다. 새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새의 생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새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어느 순간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새들은 위태롭게 우리 곁에 있다.

 

우리 곁 텃새 | 정은영

토건국가 대한민국은 1년 내내 ‘공사중’이다. 새들의 보금자리인 습지와 하천, 산지를 파괴하고 있다. 줄어든 서식지는 조각조각 쪼개졌다.

이밖에도 소음, 조명, 교통, 인공구조물, 야생동물이 서식지를 위협한다. 우리 곁에 어떤 텃새들이 있는지, 멸종위기종과 보호종은 어떤 새들인지 통계로 확인한다.



너무 흔해서 잘 모르는 텃새 이야기 | 채희영

텃새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텃새는 사계절 함께 살기 때문에 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알려주는 환경지표이다.

따라서 하나의 종이 사라지면 생태계 순환 고리가 끊겨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새는 자기 생존 방식을 통해 우리에게 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인간도 살 수 없다.

 

철새들이 텃새가 되고 있다 | 백운기

철새가 어느 날 이동을 하지 않고 텃새가 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기후변화 같은 생태계 변화 때문에 새들이 이동을 하지 않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새들이 서식지로 선택한 공간을 존중하고 섬세하고 다양하게 배려하며 공존해야 한다. 생존 조건을 찾아 서서히 텃새로 적응해가듯

사람도 새들을 천천히 지켜보며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같은 생명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올빼미가 우는 밤 | 정은영

도시 곳곳에 올빼미 그림이나 디자인은 넘쳐나지만 정작 올빼미를 보고, 울음소리를 들어본 이는 드물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위기종인 올빼미는 마을마다 생활 가까이에 있던 새였다.

설치류를 주로 먹는 올빼미는 1970년 대 쥐잡기 운동과 농약 탓에 개체가 줄었다. 또한 주로 고목에 둥지를 트는 데 마을마다 고목을 베어내고

고목 구멍을 시멘트나 발포제로 막아버려 번식지를 잃는 경우가 많았다. 그 많던 올빼미는 어디로 갔을까.

 

길들지 않는 야생과 공존하다 | 김기돈

일 년 내내 야생동물과 함께 하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찾았다. 한해에 대략 야생동물 889마리 정도 구조하는데, 그 가운데 새가 613마리로 69퍼센트 정도이다.

구조하는 야생동물 가운데 텃새가 많다. 구조센터 역할은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야생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만나는 대상이 반려동물이 아니라 야생동물이기 때문이다. 길들지 않는 야생, 텃새는 텃새의 삶이 있다.

 

새와 함께 사는 해 | 편집부

자연으로 가지 않아도 철마다 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사람 손길 덜 닿고, 녹지가 이어지거나 가까운 곳, 먹이식물과 고목이 있는 곳,

이런 공간들이 징검다리처럼 이어질수록 새가 많이 나타난다. 새들마다 좋아하는 나무가 있다. 철마다 맺는 열매에 따라 찾는 새들이 다르다.

새들을 부르는 나무를 심고,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서 봄 사이에 먹이통이나 둥지상자나 물그릇을 만들어 두면 갖가지 새들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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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44호, 1-2월 합본호 벼리】

 

[특집] 텃새에 반하다

1 새와 사람 | 최종수

10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있어줄까? | 이우만

16 우리 곁 텃새 | 정은영

22 너무 흔해서 잘 모르는 텃새 이야기 | 채희영

28 철새들이 텃새가 되고 있다 | 백운기

34 올빼미가 우는 밤 | 정은영

40 길들지 않는 야생과 공존하다  | 김기돈

48 새와 함께 사는 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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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작아의 날 씨앗 나누는 날 | 정은영 백은하

57 초록을 쓰다 아재생태학 | 황대권

59 절기살이 자연의 빛 내안의 빛깔을 비추다2 - 소한과 대한 | 김희동 이지은

64 꽃의 시간 시클라멘 | 윤경은

66 마중물 광장에서, 일상에서 우리는 | 유경희

72 새해기획- 식물성, 식물성 사람, 식물성 세계 | 권혁수

82 이달의 환경소식 | 권효연

84 녹색의 눈1 박근혜 게이트와 환경운동의 내일 | 장하나

86 녹색의 눈2 자연과 사람이 외치는 권리, 지구별을 위한 환경법 | 배영근

88 책, 밑줄 긋다

90 푸른알림판

92 특별한 작아가게

93 작은알림판

102 작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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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06년 241호 발간

특집 <목화다>

241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목화’이야기를 전합니다. 집집마다 마을마다 흔했던 목화밭, 입고 덮는 일상이 고스란히 삶의 역사였던 목화와 무명이 이 땅에서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목화를 심어 가꾸고 솜꽃을 거둬 실을 잣고 베틀에서 오로지 손으로 시간을 짜내던 무명천 전통이 툭 끊겼습니다. 가볍고 간편하며 힘들이지 않고 입고 덮을 수 있는 화학섬유와 값싼 수입목화에 자리를 내준 탓입니다. 제초제와 농약을 덮어쓴, 유전자조작 목화가 세상을 다 뒤덮는 동안 병들고 무너진 지구별 생태계도 아랑곳 않고 ‘별일 없이’ 입고 덮을 수 있는 거냐고 묻습니다. 어느 마을 한 켠 솜꽃이 환합니다. 


 2016년 241호 특집 <목화다>

  펴낸날 2016. 11. 04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8,000원 1년 정기구독료 68,000원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4쪽 /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김계연 디자인 인앤아웃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8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참 따스한 목화솜 | 남연정
베 못 짜면 시집도 못 가는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짠 무명에 정성이 올올이 배인 씨실날실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준다. 물레와 베틀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마당에 목화심고 길쌈하는 풍경을 그리며 포근하고 따스한 목화 이야기를 전한다.

 하얀 금, 면화지구 | 정은영
2014년 기준 하루에 폐기하는 의류는 214톤에 이른다. 패스트패션 열풍 탓에 버려지는 옷들이 크게 늘었다. 그 많은 목화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세계 목화 생산과 소비, 유전자변형목화 재배현황, 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유기농목화로 바꿀 때 생기는 이로움을 인포그래픽과 통계로 정리했다.


  지엠오목화와 유기농목화, 천연섬유의 미래 | 이유진
‘유전자조작생물’은 의류와 섬유산업 분야에서도 논쟁이 되는 주제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지엠오목화는 결국 생산비용 증가와 환경오염 문제를 낳는다. 최근 의류산업에서도 친환경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환경과 인간을 위해 지엠오목화를 친환경목화로 바꿔가야 한다.

목화, 그 오래된 이야기로 | 김기돈
이 땅에서 목화를 덮고 입고 살아온 시간이 650년이다. 그 시작, 우리나라에서 목화를 처음 재배한 곳이 경남 산청에 있다. ‘목화면시배지 기념관’ 관장 이영복 님을 만나 목화 역사와 현재, 역사를 잇기 위한 제안을 들어봤다. 목화 하나 심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를 품고 미래에 말을 거는 일이다. 우리 땅에 우리 목화가 있다.

솜 틀어 드립니다 | 정은영
헌 솜을 새 솜으로 되살리는 집, 솜틀집을 찾았다. 30년, 40년 전 시집 올 때 해온 목화솜이불이 솜틀집에 풀리면 이불에 얽힌 이야기도 시작된다. 할머니, 어머니께서 손수 목화농사 지어 해주신 이불, 이불 한보따리 틀어 자식과 손자들에게 선물한 할머니.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새 이불이 완성돼 있다. 솜틀집에서 하루, 따뜻한 목화솜만큼 정겨운 이야기가 살아있다.  

 세 번 피는 꽃, 세 번째 피는 꽃 | 서한영교
2014년 봄, 후쿠시마에서 온 목화씨앗을 하자센터 앞마당에 심었다. 목화를 통해 후쿠시마의 아픔을 공유하고, 핵 불안에 맞서 연대하기 위해 만든 목화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목화를 가꾸고 실을 잣아 직조한다. 지구를 아우르는 연대이자, 지혜를 이어가는 삶의 기술, 지속가능한 세계와 자신을 상상하는 가능성으로써 목화를 이야기 한다.  

목화 한올 한올 무명이 되다 | 박재성
잊히고 사라진 무명을 되살려 날마다 무명을 짜는 마을, 양주를 찾았다. 목화를 품은 마을공동체를 꿈꾸는 ‘메루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을 만나 전통 무명 복원과정과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어렸을 때 기억을 되살려 전통방식으로 실 짓고, 무명 짜는 직녀 할머니들의 목화 이야기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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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41호 벼리】

[특집] 목화다
1  널린 풍경 | 김계연 
10 참 따스한 목화솜 | 남연정
16 하얀 금, 면화지구 | 정은영
20 지엠오목화와 유기농목화, 천연 섬유의 미래 | 이유진
26 목화, 그 오래된 이야기로 |  김기돈
32 솜 틀어 드립니다 | 정은영
40 세 번 피는 꽃, 세 번째 피는 꽃 | 서영교
42 양주 목화, 한 올 한 올 무명이 되다 | 박재성

***

57 작아의 날  열매 거두는 날 | 정은영 백은하
59 초록을 쓰다  내가, 너는 | 권혁수
60 절기살이  어둠으로 내려가는 여정이 시작되다- 한로와 상강 | 김희동 이지은
66 꽃의 시간  구절초 | 윤경은
68 마중물  ‘도구와 기술’을 다시 보자 | 이문재
70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72 녹색의눈1  흔들리는 땅 위에 놓인 핵발전소 | 오창환
74 녹색의눈2  핵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어요 | 우선주
76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조심스레 잠시 지구를 거닐다 - 게리 스나이더 | 서강목
86 작은것이 아름답다 20_초록연대기 | 편집부
88 책, 밑줄 긋다
90 푸른알림판
92 특별한 작아가게
93 작은알림판
102 작아통신
104 구독안내


 






 과월호  Past Magazine


 


공기마저 자본에 포섭되는가 | 박병상

자본은 문제 원인을 살피지 않는다. 오염된 공기마저 돈벌이 수단일 뿐. 공기오염은 상품이 아니라 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 답은 자본이 앞세우는 과학기술보다 자연스러움에 있다. 시민의 자각과 실천이 자본의 무책임한 질주를 멈추게 할 수 있다.

 

숨과 삶 | 정은영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물질 초미세먼지는 대기에 오래 머물고 멀리 이동하며 다시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된다. 석탄화력발전소 1기는 차량 63만 대가 내품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위험한 공기는 어디서 오는지, 미세먼지와 우리 일상을 통계로 돌아봤다.

 

우리 숨을 병들게 하다 | 임영욱

초미세먼지(PM 2.5)를 일으키는 것 가운데 29퍼센트가 디젤엔진 자동차이다. 이제 자동차 자체에 대한 근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건강은 동전 양면 같은 것이다. 숨을 병들게 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는 스스로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소리 없이 라돈이 들어왔다 | 조승연

세계보건기구는 라돈을 흡연 다음으로 심각한 폐암 원인이라고 밝혔다. 폐암환자 314퍼센트가 라돈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 위험보다 10배 높고 음주운전 사망자의 세 배에 가깝다. 라돈 위협은 편리만을 위해 광범위하고 무분별하게 땅을 개발한 탓도 크다. 라돈은 인간의 개발에 보내는 심각한 신호인지도 모른다. 정부는 실행 가능한 라돈 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여수 상암동 진달래꽃 숨이야기 | 정은영

여수 광양만 주변 1967년 호남정유를 시작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만들어진 지 40.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 환경영향 조사로 죽음의 땅으로 알려진 지 20. 지금 여수 밤공기는 위태위태하다. 여수산단은 규제완화 탓에 공단지역을 계속 넓혀 주민들이 고향과 삶터에서 밀려났다. 여수산단 안과 밖에서 둘러싼 녹지까지 해제해 버렸다. 여수산단 환경안전활동을 이어온 사람들과 여수산단 주변 마을로 남은 상암동을 찾아가 현실과 해법을 물었다.

 

그 굴뚝 연기가 수상하다 | 김기돈

대기오염 다량배출업체 가운데 15위가 석탄화력발전소이다. 그 뒤를 제철소가 차지했다. 전기가 남아돌고 있지만 정부는 수요를 부풀려 상승 그래프를 그려놓고 새 발전소를 계획을 세운다. 신규 발전소를 백지화해야 한다. 24시간 돌아가는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근처 주민, 당진에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응하는 환경활동가, 발전소 주민들 건강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자를 만나 수상한 석탄화력발전소 정책을 들여다보고 대안을 이야기했다.

 

건강한 숨을 쉬고 싶다 | 장영기 이종학 최예용

대기 오염 현실 속에는 상업화된 자본주의가 있다. 건강한 숨은 자본에 의해 생산된 상품화된 공기로는 찾을 수 없다. 숨 쉬는 일에 공포를 느끼는 시대, 대기오염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바꿔버리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건강한 숨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 것인지, 보건과학, 환경에너지공학 전문가, 환경보건 활동가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016년 거둠달 9월호 240호 벼리

 

[특집] 공기의 탄생

 

1 빛그림 이야기 | 오상택

10 공기마저 자본에 포섭되는가 | 박병상

16 숨과 삶 | 정은영

20 우리 숨을 병들게 하다 | 임영욱

24 소리 없이 라돈이 들어왔다 | 조승연

32 여수 상암동 진달래꽃 숨 이야기 | 정은영

36 그 굴뚝 연기가 수상하다 | 김기돈

42 건강한 숨을 쉬고 싶다 | 장영기 이종태 최예용

 

***

57 작아의 날 고쳐 쓰는 날 | 정은영 백은하

59 초록을 쓰다 왼손 오른손 다시 오른손 왼손 | 이일훈

60 절기살이 가을 문을 두드리다 어둠을 앞두고 빛을 품다 | 김희동 이지은

66 꽃의 시간 벌개미취 | 윤경은

68 마중물 가을의 입구에서 | 장석주

74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76 녹색의눈1 우리나라 절반 넘는 논에서 유전자 조작 벼가 자란다면 | 김은진

78 녹색의눈2 유전자조작벼는 사드보다 무서워요 | 여성만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알도 레오폴드의 모래군의 열두 달과 토지윤리 | 송명규

88 한 장에서 한그루로 공부하고 연습하고, 재생종이 학습지가 필요해 | 김기돈

90 거둠달 새 책

92 푸른알림판

94 특별한 작아가게 어느 정도의 빈틈 | 박동엽

95 작은알림판

102 작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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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6년 빗방울달/타오름달 7-8월 합본호, 239호 발간

특집 <취미는 자연>

빗방울달을 지나 닿은 타오름달 <작아>는 ‘취미는 자연!’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사람 사는 모든 일을 상품으로 만들어 자연조차 돈벌이 대상이 되는 세상입니다. 연결고리 없는 자연의 소비자로만 살게 합니다. 사는 자리에서 자연을 알아가는 생태취미, 자연을 품고 지구별 징검다리를 놓습니다.


 2016년 빗방울달, 타오름달 합본호 239호 특집
 <취미는 자연>

  펴낸날 2016. 7. 27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8,000원 1년 정기구독료 68,000원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4쪽 /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김민주 디자인 인앤아웃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8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엮고 덧대고 누비다 | 김정옥
나무를 깎아 밥주걱, 숟가락 만들기, 헌옷을 재활용해 직조하는 래그러그, 손바느질로 옷 만들기 같이 손을 움직이며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 아침에 눈뜨면 ‘오늘은 뭐 만들까?’로 시작해, 해질녘 기어코 뭔가를 만들어내는 삶. 일상을 채우는 만드는 기쁨을 이웃과 공유한다.  

 남는시간, 뭐하세요 | 권효연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사이 여가생활은 변화했지만 여전히 절반 넘는 시간을 텔레비전에 빼앗기고 있다. 또 여가시간 가운데 휴식활동은 62.2퍼센트. 2006년(22.2)보다 40퍼센트 가량 늘었다. 휴식활동에는 TV시청, 낮잠이 포함된다. 휴식, 소비 중심으로 변해가는 취미 여가활동을 통계로 돌아봤다.    

 자연은 재밌다 | 정은영
정해진 지역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하는 올해로 7년째 여는 바이오블리츠, 평소 산책하는 공간이나 동네에서 생물다양성을 만나는 에코다이브,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자연을 찾아가는 에코 티어링까지. 몸으로 겪으며 살아있는 생태계에 눈을 뜨게 하는 세가지 자연탐사를 소개한다.


자연에 들어갈 때는 한 마리 동물처럼 | 이정희
시민대상으로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교실’을 여는 국립수목원 이정희 연구사를 만났다. 식물 연구자들과 시민들이 자주 만나야 자연에 더 깊이 갈 수 있다. 압화, 꽃차처럼 식물 관련 취미가 많이 생겨났지만, 식물 하나도 자연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공부하며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에 들어갈 때는 동물이 된 듯, 그 일부가 되어야 한다.

 자연과 접속하며 그린다는 것 | 김기돈
몇 년 전부터 손으로 자연을 그려내는 ‘생태드로잉’ 모임이 활발하다. 생태교육가 황경택 님은 똑같이 그려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그리는 행위보다 자연을 직접 느끼며 보는 것이 먼저라고 당부한다. 자연그림은 단순하게, 느끼는 대로 그려야 전체를 아울러 그릴 수 있다. 밖으로 나가 순간순간 달라지는 자연에 접속해보자.   

 푸름을 찾는 눈 표현하는 손 나누는 입 | 권효연
동네 꽃을 관찰하고, 천에 수놓는 ‘우리동네 그린스케쳐스’를 소개한다. 주변을 관찰하고, 집중해 수를 놓으면 눈은 “무서웠던 새 깃털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계절마다 바람의 색이 달라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되고, 손은 천에 바늘이 들어가는 느낌을 익힌다. 입은 자수하면서 느낀 것을 나눈다. 그를 경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들여 삶을 옮겨적다 | 김기돈
시흥 초등학교 교사 윤현정 님과 함께 《나무를 심은 사람》을 손으로 옮겨 적는 아이들을 만났다. 윤현정 님은 ‘손으로 공들여 쓴 것은 몸과 마음에 남고, 언젠가 삶을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 믿기에 3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옮겨 적었다. 또 그것이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 씨앗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생태취미, 자연에 들어서는 징검다리 | 이유미 최재천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가치를 찾는 ‘생태취미’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 님과 국립 생태원 원장 최재천 님이 나눈 대담을 정리했다. 생태 취미는 자연을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연을 만나는 방식도 중요하다. 가만히 멈춰서,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해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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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빗방울달, 타오름달 7-8월 합본호 239호 벼리】

[특집] 취미는 자연

1  빛그림 이야기 | 김민주
10 시간을 엮고 덧대고 누비다 | 김정옥
16 남는시간, 뭐하세요 | 권효연
20 자연은 재밌다 | 정은영
28 자연에 들어갈 때는 한 마리 동물처럼 | 이정희
32 자연과 접속하며 그린다는 것 | 김기돈
36 푸름을 찾는 눈 표현하는 손 나누는 입 | 권효연
40 공들여 삶을 옮겨 적다 | 김기돈 
44 생태취미, 자연에 들어서는 징검다리 | 이유미 최재천 대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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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작아의 날 생수병 없는 날 | 정은영 백은하
59 초록을 쓰다 | 임종길
60 절기살이 빛을 받고 품는 시절에서-입추와 처서 | 김희동 이지은
66 꽃의 시간 | 윤경은
68 마중물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노하는가  | 유용주
74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76 녹색의눈1 신고리 5·6호기가 가져올 우리나라 미래 | 이헌석
78 녹색의눈2 고리 1호기 폐쇄, 지켜봐주세요! | 김해창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국립공원의 아버지 존 뮤어 | 이수용
88 한 장에서 한그루로 휴지조각 하나 | 김기돈
90 타오름달 새 책
92 푸른알림판
94 특별한 작아가게
95 작은알림판
102 작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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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www.jaga.or.kr
달펴냄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단순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담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재생종이를 쓰며, 고운 우리말을 살려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환경'과 '생태'라는 말이 낯설던 1996년 6월에 세상에 나와 지금까지 이 땅의 생태문화를 일구는 대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200호를 발간했고, 2016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6년 누리달 6월, 238호
창간 20주년 기념호 발간

특집 <푸른 말을 찾아서> 

누리달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잊히고 잃어버린 ‘푸른 말을 찾아서’ 길을 나섭니다. 삶이 자연과 멀어지고 끊어진 채 눈앞 이익만 좇다보니 말도 자연과 연결고리가 끊겼습니다. 말이 도구나 기계장치처럼 겉돌기만 하고 마음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녹색으로 포장한 말이 되레 돈벌이 수단이 되어 버젓이 활보하고, 자연을 품은 말은 일상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콘크리트를 닮은 말을 함부로 자연에 쏟아 붓고 포클레인 같은 쇠붙이 말이 자연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다시 자연의 말을 배웁니다. 살아 있는 푸른 말을 찾아갑니다. 


 2016년 누리달 238호 특집 <푸른 말을 찾아서>

  펴낸날 2016. 6. 23.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8,000원 1년 정기구독료 6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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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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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인류가 말하는 인류에게 | 김찬호
현재 인류가 구사하는 언어보다 더 먼저 등장한 네안데르탈인의 노래 언어(허밍)는 음들이 분절되지 않아 전체로 얽혀 있고, 소리와 몸짓이 통합되어 있으며, 자연과 사람 사이 경계가 없었다. 오늘날 엄청난 정보를 공유하고 문자로 소통하지만 분절된 언어로 사물을 분석하고 탁월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마음을 깊이 헤아리며 이어주지는 못한다. 우리 언어가 자연의 뿌리와 끊겨 있는 탓이다. 자연의 소리, 근원의 소리에 접속해볼 것을 제안한다.

진짜 녹색, 가짜 녹색 | 정은영 권효연
‘그린워싱(Greenwashing)’은 녹색과 ‘불쾌한 사실을 숨기기 위한 눈가림(White washing)’의 합성어. “환경성 주장을 할 때 거짓, 과장, 기만, 부당비교, 비방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주장이나 표현을 하는 행위”이다. 가짜 녹색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빼앗고, 그 피해를 소비자에게 되돌린다. 가짜 녹색의 전성시대다. 녹색 이미지로 포장한 제품과 광고들이 넘쳐난다. 광고에는 ‘무’ ‘천연’ ‘자연’ 같은 표현이 늘었다. ‘생분해’, ‘광분해’ 같은 용어들도 등장했다.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물질 함유량이 적음을 주장하는 말이 가장 많았다. 사례를 들어 어떤 위장 제품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위장 표현들을 정리했다.

산, 숲, 백두대간과 말 | 최원석
우리의 산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깃들어 살면서 인간화되었다. 곳곳에 어머니 산 이름이 많다. 어머니인 산은 모든 생명을 품어준다. 우리나라 산에는 사람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담긴다. 백두대간은 국토의 등줄기이자 겨레정신의 지주다. 한반도 생태의 주축일 뿐만 아니라 문화역사경관을 이루는 큰 줄기다. 우리에게 산은 무엇인가? 역사도, 조상도, 자연생태도 모두 담겨 있고 또 앞으로 담길 그 무엇이다. 산이 파괴되고 생명을 잃으면 우리 본 모습과 산의 말도 사라진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제주어는 삶과 자연의 언어다 | 김순자
2010년 12월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언어’로 분류 등록했다. 제주어 보전은 곧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역사를 지켜내는 일이다. 제주어의 보전이야말로 제주 사람들 삶과 정체성을 지키는 길이요, 제주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일이다. 언어가 사라지면 그 말을 썼던 사람들의 삶과 문화, 생각이 깃든 자연이 송두리째 사라진다. 제주어를 10여 년 연구해온 학자를 통해 제주어의 다채로운 생명력을 들어본다.

자연과 공생, 언어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 김원중 교수 인터뷰 | 정은영
문학은 시간에 초점을 두고 의식과 기억의 문제를 다루지만, 생태문학은 환경을 공간과 장소의 문제로 다가섭니다. 환경인문학은 인간 삶과 연관된 정치, 경제, 문학, 철학, 윤리학, 역사까지 아우르며 성찰하는 영역입니다. ‘문학과 환경학회’가 지난 15년 동안 고민해온 자연과 공생하는 언어와 문학에 대해 들었다. ‘생태문맹’의 시대, ‘생태문해력’이 필요한 세상이다. 우리 문명이 가져다준 여러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에 눈을 돌리고 자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으로 깨닫게 되고, 변화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생태언어는 공동체의 말이다 -대담 김용택 황대권 | 김기돈 권효연
오늘날 사람들의 삶이 자연과 멀어지면서 말도 자연과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말았다. 자연을 닮은 말, 생태언어를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 섬진강에 깃든 김용택 시인과 영광에서 생명평화공동체를 일구는 생태운동가 황대권 님이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자연과 인간이 없는 언어, 이익만을 좇아가는 언어를 쓰고 있는 탓에 삶과 언어가 맞닿아 있지 않다.” “요즘 기업들은 친환경으로 분칠해서 장사를 하고 있어 환경은 더 악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공동체가 사라지면서 생태언어도 같이 사라지고 거기에 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지식과 관념이 자리 잡았다. 공동체가 깨지면 그곳에서 만들어진 언어도 모두 사라진다.” 

자연을 쓰다 |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황혜진 외
글자에 표정이 담긴다. 한글을 연구하고 새롭게 개발하는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동아리 회원들 13명이 자연 생태 단어 한 가지씩 생태 감성과 표정을 담아 타이포 그래픽을 했다. 책에는 생명이 깃든 ‘강’, ‘여울’, ‘숲’, 세 단어를 담았다.

 ***

【2016년 누리달 6월 238호 벼리】

[특집] 푸른 말을 찾아서
1  빛그림 이야기 | 김혜원
10 노래하는 인류가 말하는 인류에게 | 김찬호
16 진짜 녹색, 가짜 녹색 | 정은영 권효연
22 산, 숲, 백두대간과 말 | 최원석
28 제주어는 삶과 자연의 언어다 | 김순자
34 자연과 공생, 언어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 김원중 교수 인터뷰 | 정은영
40 생태언어는 공동체의 말이다 -대담 김용택 황대권 | 김기돈 권효연
54 자연을 쓰다 |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황혜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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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작아의 날 공유하는 날 | 김기돈 백은하
59 꽃의 시간 패랭이꽃 | 윤경은
63 절기살이 지구의 기울기, 생명의 기운을 빚어내다 | 김희동 이지은
68 마중물  사랑한다, 아들아 | 서정홍
74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76 녹색의눈1 왜 우리 사회만 가습기 살균제를 쉽게 사용했나? | 안종주
78 녹색의눈2 화학물질에서 누구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해요 - 임상혁 | 권효연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기계문화를 통찰한 루이스 멈포드 | 김성원, 편집부
88 한 장에서 한  그루로 이 작은 종이가 모여 | 정은영
90 누리달 책, 밑줄 긋다
92 푸른알림판
94 특별한 작아가게  작고 소중한 것들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 | 대륙서점
95 작은알림판
102 작아통신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6년 푸른달 5월, 237호 발간



특집 <지구 아이>

푸른달 5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사라진 아이를 찾습니다. 지구 아이, 자연에서 온 초록 닮은 영혼을 찾습니다. 어른들이 날카롭고 뾰족한 첨단의 시간을 함부로 들이밀어, 아이들이 품은 바람과 숲의 마음이 너무 빨리 사라졌습니다. 새들이 아이에게 가르쳐준 말을 너무 쉽게 무시했습니다. 하늘 구름이 그려준 세상, 시냇물이 가르쳐준 노래를 빼앗았습니다. 너무 빨리 어른이 된 세상에서 숨어버린, 감춰버린, 사라진, 잊힌 아이들을 되살리고 되찾습니다. 온 삶으로 놀며 노래하는 생명 가득한 지구 아이의 시간을 살아갑니다.





펴낸날 2016. 5. 20.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8,000원 1년 정기구독료 68,000원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4쪽 /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편해문 디자인 신인아 이슬예리



어린이가 없어지는 사회 | 이주영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는 어른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소유물로, 유치하고 부족해서 어른들이 가르치는 대로만 해야 하는 대상으로 취급된다. 어른들은 하루 8시간 주5일 일하지만 어린이들은 하루 12시간 넘게 학습이라는 노동을 해야 하는 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동복지법’이 아니라 ‘어린이권리법’이다. 아이들의 자발성과 권리를 되찾아주어야 한다. 한 사회가 어린이들을 잃는다는 건 곧 내일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 | 김붕년 

아이들 몸은 외부환경에 민감하고, 독성물질에 대한 체내 방어기전이 성인에 비해 취약하기 때문에 더 큰 피해와 고통을 받는다.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연구를 통해 밝혀낸,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와 주의력결핍장애 사이 상관관계 이야기를 전한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지며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경제 이윤을 이유로 아직도 많은 장난감과 학용품에 쓰이고 있다.



위험한 세상의 아이들 | 이다영 권효연

교실과 학교 운동장, 음료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놓여 있는 환경 속 위험요소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2015년 국민체육공단이 전국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사해 147곳에서 유해물질 초과를 검출했지만 57곳만 철거 계획을 밝혔고, 올해 4월에는 아이들이 자주 마시는 가공우유와 발효유 60개 제품 가운데 절반 정도에서 인공감미료가 검출됐다.



자연과 어린이가 만나 성장하는 시간 | 오창길 이선경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어떻게 관계 맺으며 살아가고 있을까. 연구년으로 현재 영국에 머물고 있는 청주교대 과학교육과 이선경 교수와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소장이 화상으로 나눈 대담을 정리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자연을 만나야 함을, 자연 속에서 위험을 겪으며 성장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엉뚱발뚱한 존재들이 만든 위험한 놀이터 | 김기돈

놀이운동가이자 놀이터 디자이너이기도 한 편해문 님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순천 1호 ‘기적의 놀이터’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나라 공공놀이터는 편의점 수의 두 배에 달하는 6만 개이지만,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설계되어 어린이들 삶의 공간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공공건축인 놀이터에 아이들의 건강함이 담겨야 함을 전한다.



아이가 자연을 만나는 법 | 김광철 이인식 김병하

아이와 자연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환경교육 교사, 생태교육가, 자연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에게 물었다. 아이의 생태감수성을 깨우는 법은 멀리 있지 않다. 인간 역시 자연 생명의 일부분임을 전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아이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숲이나 공원 같은 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자주 자연 가까이에 있을 수 있도록 도우면 되는 것이다.



아이야, 자연과 놀자 | 정은영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연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전국 생태환경 교육문화 공간들을 추려 소개한다. 공간의 특징과 위치와 운영시간, 상시 프로그램과 지금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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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푸른달 5월 237호 벼리】



[특집] 지구 아이    



 1  빛그림 이야기 | 편해문

10 어린이가 없어지는 사회 | 이주영  

16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 | 김붕년

24 위험한 세상의 아이들 | 이다영 권효연

28 자연과 어린이가 만나 성장하는 시간 | 오창길 이선경  

40 엉뚱발뚱한 존재들이 만든 위험한 놀이터 | 김기돈

50 아이가 자연을 만나는 법 | 김광철 이인식 김병하 

55 아이야, 자연과 놀자 | 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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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작아의 날 맨발로 흙 밟는 날 | 정은영 백은하

59 꽃의 시간 작약 | 윤경은

61 초록을 쓰다 | 황대권

63 절기살이 지구의 기울기, 생명의 기운을 빚어내다 | 김희동 이지은

68 마중물 ‘자유인의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 이문재

74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76 녹색의눈1 거대한 댐으로 막힌 강, 사라지는 물고기들 | 김익수

78 녹색의눈2 낙동강 하굿둑 개방은 부산 고유 하구문화를 회복하는 기회 | 김경철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여성과 자연을 껴안고 자급 사회를 꿈꾸는 반다나 시바 | 김정희

88 한 장에서 한 그루로 숲을 살리는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 정은영

90 푸른달 책, 밑줄 긋다

92 푸른알림판

94 특별한 작아가게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책방을 꿈꾸다 ? 책향기 | 류우준

95 작은알림판

102 작아통신

104 구독안내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7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과월호  Past Magazine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6년 잎새달 4월호 발간

특집 <고치고 꿰매고 만들어가는 집> 

잎새달 4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삶과 일상이 사라진 집의 복원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사회는 여러 이유로 일상과 무관하게 머물다 떠나는 ‘소모품 같은 공간’에서 살아갑니다. 오래오래 손수 고치며 내 일상과 공간이 서로 소통하는 삶의 공간을 생각합니다. 나와 다르지 않은 손때 묻은 공간을 고치고 꿰매고 만들어가는 동안 집은 내 삶과 일상의 역사가 됩니다. 더욱이 이웃과 함께, 믿음직한 이웃이 집과 동네를 고치며 살핀다면 더 말할 것이 없겠습니다. 다시 우리 집과 이 사회를 재생하고 복원하는 첫걸음을 뗍니다.


 2016년 잎새달 4월호
 특집 <고치고 꿰매고 만들어가는 집>

  펴낸날 2016. 4. 18.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8,000원 1년 정기구독료 68,000원
  무선제책 / 재생용지사용 / 108쪽 / ISSN1228-5773 / 170×240 
  글틀지기 권혁수 이일훈 임종길 황대권 
  표지사진 김진호 디자인 신인아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80퍼센트 대한제지 재생종이 하이벌크   80그램,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센트 앙코르지 210그램    재생종이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깃든 집 | 전희식
장수 덕유산 기슭에 직접 흙집을 짓고 사는 전희식 님이 스스로 지은 집을 다듬고 고치며 생활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내버려둬도, 사람이 살아도 30년 남짓 수명인 콘크리트 집에 비해 흙집은 내버려두면 10년도 못 버티지만 잘 관리하면 200년도 쓸 수 있다. 집주인의 손과 발, 땀과 지혜가 스민 집은 그대로 스스로의 몸과 마음이 깃든, 그의 일부가 된다. 

 삶이 깃든 집, 공간을 만드는 손길 – 홍윤주 조윤석 대담 | 정은영 권효연 김기돈 
생활건축연구소 건축가 홍윤주 님과 십년후연구소 조윤석 님이 함께 나눈 대담 내용을 정리했다. 홍윤주 님은 “전월세로 떠돌아다녀야 한다고 평생 삶의 공간을 가꾸거나 고치지 않고 방치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묻고, 조윤석 님은 부동산 가치로 지나치게 환원된 공간의 의미를 짚으며 “‘진짜 공간’은 우리의 공간을 이야기하자는 것”임을 말한다. 우리가 집과 사는 방식과 ‘집방’의 유행, 우리 사회 공간과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집 | 이다영 정은영
전체 주택의 절반 정도가 아파트이고, 한 가구는 2.5명 정도이며, 주택보급률은 103퍼센트에 이르는 우리의 현재. 집과 가구, 집수리에 대한 통계를 모아 인포그래픽으로 엮었다. 오래된 집들이 늘어가고, 줄어드는 가구수에 비례해 빈집도 많아졌다. 건축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감축잠재력’이 높지만, 집수리 문화는 아직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고쳐쓰는 집, 환경과 경제를 살리다 | 이태구
신축보다 개보수로 집을 관리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지원 정책을 펴는 나라밖 사례를 담았다. 건물에너지인증서 제도를 의무화하고 에너지 개보수 뒤 에너지비용 저감액으로 사업비를 분할 상환하는 ‘그린딜’ 사업을 진행하는 영국, 에너지효율증명서 소지 의무화로 건설시장에서 개보수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40~50퍼센트에 달하는 독일 사례를 전한다.

 더 많은 친환경 집수리를, 더 나은 녹색일자리를 | 김현우
기존 건축물을 개보수해 에너지 효율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 건축’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감축 대책 측면과 날씨의 잦은 변화에 대한 적응 대책 측면 모두를 갖춘 중요한 녹색일자리 영역이다.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녹색일자리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독일, 국내 사례들을 살펴봤다.

 에고에고 에코하우스 | 고금숙
환경단체 활동가가 내 집을 마련하고 그 집을 친환경 집으로 손수 고치기까지 과정을 전한다. 부실 공사가 넘쳐나는 집에서 고군분투하며 생활한다는 것, 대도시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한 내 집을 마련한다는 것, 그 집을 손수 고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공간으로 가꿔나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빈집을 고쳐 함께사는 집 | 정은영 박정근
2013년부터 빈집을 고쳐 집이 필요한 1인 가구들을 위한 공유주택을 만드는 ‘공가’ 사업을 진행해 온 ‘두꺼비하우징’ 이야기를 담았다. 공가 사업의 첫 집인 ‘공가 1호’를 살펴보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보수를 진행했는지 내용을 함께 소개한다. 빈 집들과 부동산 문제, 집수리 시장 활성화를 이을 수 있는 ‘재생 중심’ 도시 계획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오래된 집, 가꾸기 나름 | 이다영 박정근 
주거 문제를 공동이 해결하고자 만든 ‘함께주택 협동조합’ 이야기를 담았다. 함께주택 협동조합의 첫 집 ‘함께주택 1호’는 가족들이 살던 오래된 주택을 1인 가구 공동주택으로 고친 것이다. 어떤 부분을 신경 써서 고쳤는지 들여다보고, 개인이 온전히 스스로의 부담으로 ‘집을 사는’ 것을 벗어나 그 부담을 ‘공동이 책임지는’ 협동조합 이야기를 전한다.

 솜씨 좋은 동네 목수와 함께 산다는 것 | 김기돈 
오래된 동네를 유지하며 가꾸는 활동을 하는 여러 곳의 활동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서울 성북동 장수마을에는 마을을 짓는 ‘동네목수’가, 원주에는 살뜰히 집을 고치고 다듬는 ‘노나메기’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는 마을 재생을 꿈꾸는 ‘우리동네’가 있다. 마을 속에서 직접 주민들이 움직이는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공간과 마을, 공동체, 집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2016년 잎새달 4월 236호 벼리】

 [특집] 고치고 꿰매고 만들어가는 집    

  1 빛그림 이야기 | 김진호
 10 마음이 깃든 집 | 전희식  
 14 삶이 깃든 집, 공간을 만드는 손길 – 홍윤주 조윤석 대담 | 정은영 김기돈 권효연
 24 지금, 우리가 사는 집 | 이다영 정은영
 28 고쳐쓰는 집, 환경과 경제를 살리다 | 이태구  
 34 더 많은 친환경 집수리, 더 나은 녹색일자리 | 김현우
 38 에고에고 에코하우스 | 고금숙 
 42 빈집을 고쳐 함께하는 집 | 정은영 박정근
 48 오래된 집, 가꾸기 나름 | 이다영 박정근
 54 솜씨 좋은 동네 목수와 함께 산다는 것 | 김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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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작아의 날 로그아웃의 날 | 정은영 백은하
63 꽃의 시간 | 윤경은
65 초록을 쓰다 | 이일훈
67 절기살이 섬세하게 자연으로 다가가기 | 김희동
72 마중물 평범한 봄 | 유용주
78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80 녹색의눈1 떠난 자리는 곱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했으면 좋겠는데 | 김휘중
82 녹색의눈2 땅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가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 신수연
84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농본주의자, 소농의 옹호자 – 웬델 베리 | 장길섭
92 한 장에서 한 그루로 나와 당신이 지켜낸 나무들 | 정은영
94 잎새달 책, 밑줄 긋다
96 푸른알림판
98 특별한 작아가게 마을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마을카페 소소봄 | 이우석
99 작은알림판
106 작아통신
108 구독안내






과월호  Past Magazine










빛그림 이야기 | 유키 이와나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년여 전, 정착하려는 마음으로 후쿠시마 도호쿠 지방에서 살아가던 다큐멘터리 사진가 유키 이와나미의 사진들을 담았다. 핵사고 뒤에도 후쿠시마에 남아 지난 4년 동안 잃어버린 고향의 곳곳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후쿠시마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누가 안전한 방사능을 말하나 | 김익중 정은영

100년 전, 방사성 물질을 발견한 뒤부터 그 방사능이 우리 몸에 미치는 여러 영향들을 알기까지의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외부피폭과 내부피폭, 안전한 기준치에 대한 논란들을 전하며 안전한방사능은 없음을, 방사능은 ‘0’이 아닌 이상 안전할 수 없음을 확인한다.

 

우리나라 토양에서 검출되는 세슘-137, 도대체 어디에서 왔나? | 이윤근

자연계에 존재하는 세슘은 대부분 세슘-133으로, 방사선을 내지 않는다. 방사선 피폭 위험이 있는 세슘-134, 137은 대부분 인간 활동으로 생겨난 인공 물질이다. 핵사고가 없었던 우리나라 땅에서도 검출되는 세슘-137을 살펴보며, 핵산업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후쿠시마 5, 끝나지 않고 끝날 수 없는 | 전성표 백수영 박상미

2013년부터 2016년 초까지, 후쿠시마 핵사고와 관련한 최근 연구와 일본 현지 상황을 알려주는 나라밖 글 세 편을 우리말로 옮기고 정리해 소개한다. 핵사고에 있어서 5년 시간은 긴 시간이 아니며, 앞으로 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험이 있음을 다시금 확인한다.

 

밥상에 오른 방사능오염식품 5방사능식품, 알게 모르게 | 김기돈 정은영 이다영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있었던 2011년부터 최근 2015년 까지, 지난 5년 동안 우리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 결과 자료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현재 우리 정부가 일본산 식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검사하는지, 식품을 고를 때 어떤 부분들을 생각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먹을 권리 김혜정, 송기호 대담 | 김기돈 이다영

정부가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를 한 지 2년 남짓,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에 우리나라의 수산물 금지 조치를 제소할 뜻을 밝히며 일본산 식품 문제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방사능 오염 식품을 조사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김혜정 운영위원장과 정부를 상대로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 현지조사 보고서 정보공개 소송을 진행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송기호 변호사가 방사능 식품 안전에 대한 대담을 정리했다.

 

방사능 앞 아이들, 부모가 지킨다 | 전선경

핵발전소 사고 뒤 학교급식 식품의 방사능 오염 여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며 방사능안전급식조례제정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 대표 전선경 님에게 방사능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만들기 위한 행동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밥상 탈핵선언 | 김기돈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검사 활동에 참여하는 차일드세이브 어머니들과 한살림 생활협동조합 농식품분석센터 활동을 통해 민간 감시 활동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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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꽃내음달 3235호 벼리

 

[특집] 방사능, 밥상에 오르다

2 빛그림 이야기 | 유키 이와나미

10 누가 안전한 방사능을 말하나 | 김익중 정은영

16 우리나라 토양에서 검출되는 세슘-137 도대체 어디에서 왔니? | 이윤근

20 후쿠시마 5, 끝나지 않고 끝날 수 없는 | 전성표 백수영 박상미

24 밥상에 오른 방사능 오염식품 5방사능식품, 알게 모르게 | 김기돈 정은영 이다영

34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먹을 권리 김혜정, 송기호 대담 | 김기돈 이다영

44 방사능 앞 아이들, 부모가 지킨다 | 전선경

50 밥상 탈핵선언 | 김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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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초록을 쓰다 무환자(無患子) 나무 | 임종길

59 작아의 날 꿀벌 지키는 날 | 정은영 백은하

61 꽃의 시간 이른 봄꽃 크로커스 | 윤경은

63 절기살이 하늘과 땅의 대화에 참여하기 | 김희동

68 마중물 다시 봄을 기다리며 | 서정홍

74 이달의 환경소식 | 편집부

76 녹색의눈1 자연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 | 이은희

78 녹색의눈2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더 내주었으면 좋겠어요 | 최정화

80 지구의 생태사상가들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 ‘충분함의 미학으로 영혼이 있는 경제를 발견하다 | 강수돌

88 한 장에서 한 그루로 어린이에게 착한 공책을 주세요 | 정은영






과월호  Past Magazine









[작은것이 아름답다(2016년 1 2월호) 목차]

[특집] 겨울나무가 겨울숲에게

나이테의 시작과 끝은 겨울에 달렸다 - 서정욱
침엽수의 시대 - 남효창
떨어진 낙엽이 되살리는 숲 생태계 - 신준환
겨울눈은 희망의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 이광만
지구의 겨울나무들, 타이가와 툰드라의 나무들 - 공우석
거기 있는 그대로 - 정원일
겨울 숲, 겨울나무에 눈뜨다 - 이다영
새집 짓는 목수가 겨울 숲 만나는 법 - 김기돈
따뜻한 겨울, 쓰러져 가는 나무들 - 임종한
나무를 지키는 제설의 법칙 - 정은영
잠든 숲을 걸을 때 - 강은희
잘 자거라, 겨울나무 품에서 - 한영식
겨울 숲과 나무를 만나는 자연놀이 - 장희정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 편집부
가까이 와 봐, 가만히 귀 기울여 봐 - 편집부
작아의 날 이 땅에서 야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새해를 - 정은영 박그림
마중물 혹성탈출 전날 밤쯤에 쓴 편지 - 임의진
새해대담 응답하라! 파리협정 새 기후체제와 우리의 삶 - 안병옥 윤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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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5년 맺음달 12월호 발간


특집 <작고 오래된 단골집을 가질 권리>


맺음달 12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우리 사회가 ‘내쫓김과 뿌리내림 사이’에서 겪고 있는 아픔과 마음 추슬러 일어서는 작은 시작을 들여다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라 표현한 이 절박한 아픔에는 자본이 마음대로 춤을 추도록 내버려두고, 되레 자본의 권리만 지나치게 두둔하는 법과 제도와 정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괴물을 선택해 온 우리가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와 함께 오랫동안 만들어온 지역 공동체의 문화가치를 헤아리는 공공성이나 보호 장치는 없습니다. 자본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 가치, 마을 공동체를 우선에 두는 사회로 바꾸기 위해 마을이 움직이고, 시민이 함께 마음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맺음달 <작아>는 ‘같이 걷고 같이 사는 길’을 함께 찾아봅니다.



우리의 자리 | 원태웅 이승훈

이승훈 사진가와 원태웅 감독이 마포구 마을생태계조성사업단 ‘다정한 사무소’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이 변모시킨 동네 곳곳 ‘우리들의 자리’를 인터뷰와 사진으로 기록한 내용을 담았다. 마포구 성미산마을 작은나무 카페, 연남동 브라이트모닝, 염리동 빈스서울 모습을 전한다.


사회적 재난 한가운데에서 난민으로 산다는 것

- 테이크아웃드로잉 대표 최소연 님 인터뷰 | 정은영

올 한 해 ‘젠트리피케이션’ 사회 담론 한가운데 있었던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 최소연 님과 인터뷰 한 내용을 전한다. 다양한 문화가 마을 속에 섞여 있을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인 자신의 동네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는, ‘시민권’을 행사하는 시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떠밀림과 뿌리내림 사이에서 | 김영등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일상예술창작센터’가 겪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예술창작센터를 운영하는 김영등 님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과 공유지를 확보하고 마을공동체와 함께 협력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우리, 맘 편히 장사하게 해주세요! | 이다영

상권 중심 도시 개발로 상가세입자 강제 퇴거 문제가 많아지는 지금, 쫓겨나는 임차상인들 처지와 그들의 권리를 사회에 알리는 ‘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들의 모임’ 이야기를 전한다. 단골 가게를 가질 시민의 권리와 맘 편히 장사할 수 있는 상인의 권리는 서로 맞닿아 있다. 

 

지역의 가치를 나누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만든 성동구의 실험 | 안지훈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협력과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내용을 소개한다. 삶의 터전인 땅과 건물은 투기 대상이 아니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은 지역의 가치를 공정하게 나누고 공유하는 공동체에서 비롯된다.


같이 가게, 같이 살게 –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장민수 님 인터뷰 | 김기돈

개발 흐름으로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서울 서촌에서 ‘동네다움’을 고민하고 있는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장민수 님과 이야기 나눈 내용을 담았다. 마을 특성을 없애는 개발욕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 역사성에 대한 인식과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함을 전한다.


내쫓김을 넘어 토지가치를 공유하는 상생도시로 | 조성찬

도심재생 문제를 다룬 책 <상생도시> 지은이 조성찬 님이 정리한 젠트리피케이션 대안을 담았다. 사회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토지가치’를 소유자가 독점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공공토지임대제나 토지협동조합 같이 여러 층위로 토지가치를 공유하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공동체 소유는 힘이 세다 – 영국 공동체자산관리단체 로컬리티가 전하는 지역자산화 이야기

| 스티브 클레어 / 번역 전하얀 / 정리 정은영

영국 ‘로컬리티’ 단체 활동을 통해 공공자산을 시민들이 공동소유하는 ‘지역자산화’ 관련 사례들을 소개한다. 가게와 술집, 위탁 시설 같은 공동체 시설과 값싼 주택, 재산 관리와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동 소유 자산을 통해 지역 문화를 바꾸는 움직임을 전한다.

***

【2015년 12월 233호 맺음달 벼리】


[특집] 작고 오래된 단골집을 가질 권리   

1 우리의 자리 | 원태웅 이승훈 

10 사회적 재난 한가운데에서 난민으로 산다는 것

– 테이크아웃드로잉 대표 최소연 님 인터뷰 | 정은영

19 떠밀림과 뿌리내림 사이에서 | 김영등 

22 우리, 맘 편히 장사하게 해주세요! | 이다영

27 지역의 가치를 나누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만든 성동구의 실험 | 안지훈

30 같이 가게, 같이 살게 –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장민수 님 인터뷰 | 김기돈

36 내쫓김을 넘어 토지가치를 공유하는 상생도시로 | 조성찬 

42 공공체 소유는 힘이 세다 – 영국 공동체자산관리단체 로컬리티가 전하는

지역자산화 이야기 | 스티브 클레어 / 번역 전하얀 / 정리 정은영


***

52 자연을 담은 미술관 해처럼 | 이철수

54 빛그림 이야기 저 바다를 보아라 | 송동효

58 작아의 날 밥상에는 마음으로 가는 길이 있다 | 김기돈

62 마중물 은혜를 갚는 몇 가지 방법 | 이문재

68 녹색 늬우스 나라안 나라밖 | 편집부

70 녹색의눈 영덕 주민 10,274명이 모은 탈핵의 꿈 | 노진철

77 기획대담 자본주의를 가볍게 뛰어 넘는 기술을 만나다

– 후지무라 야스유키, 김성원 | 김기돈

82 녹색과학실 ‘노출량이 독을 만든다’에서 ‘시점이 독을 만든다’로 | 사라 에이 포겔 / 김병윤

90 메아리 꽃마실에서 작아를 읽는 풍경 | 김근오 정인하

92 똑똑똑 읽새님 생활 속에서 늘 ‘좋은 삶’을 주제로 생각합니다 – 배동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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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5년 눈마중달 11월호 발간


특집 <토종벼 영글다>

눈마중달 11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토종쌀을 함께 맛봅니다. 천 가지 넘는 토종벼가 지역마다 오롯한 색과 향과 맛을 품고 까슬까슬한 까락으로 스스로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00년도 안 되는 시간동안 토종을 다 잃어버리고 저버렸습니다. 가까스로 이어온 수십 가지 토종볍씨를 품고 심는 농부들이 있습니다. 쌀 시장을 활짝 열고, 유전자조작 쌀까지 개발해 밥상을 위태롭게 만드는 시절, 잊혀가는 토종벼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확인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 | 정은영

1998년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소로리 볍씨’ 이야기를 전한다. 인류 벼농사 기원으로 알려진 중국의 1만 년 보다 더 오래 된, 1만 5천 년 세월을 담고 있는 소로리 볍씨를 통해 오래전부터 한반도에서 이뤄졌을 벼농사와 ‘자생벼’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리나라 토종벼 전국지도 |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낟알은 작지만 찰기와 끈기가 많아 맛이 좋은 흑갱, 밭벼로 재배하기도 한 흑조, 까락이 다 자랄 무렵엔 논에 불이 난 듯 붉게 빛나는 불도. 이름과 특성이 제각각인 이 벼들은 모두 우리 토종벼이다. 북쪽 함경북도부터 남쪽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토종벼 15종을 소개한다.


엄니 손 곁엔 씨앗들이 있었네 | 김기돈

전남 장흥에서 토종씨앗 150가지, 토종벼 35가지를 농사짓는 이영동 농부를 만나 이야기 나눈 내용을 담았다. 수백 년, 수천 년을 이어온 생명의 역사를 담고 있는 토종씨앗을 해마다 거두는 농부의 삶에서 미래를 짓는 순환의 시간을 만난다.


토종벼에 미쳤으니 이렇게 농사짓지 | 정은영

도시농부 이근이 님의 50가지 토종벼 추수기를 전한다. 저마다 특성과 맛이 다른 토종쌀의 고유 특성을 존중하고, 차이 속에서 가치를 발견한다. 쌀에 대한 선택권 없이 ‘주는 대로’ 먹는 지금 사회에서 도시 사람들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변화하기를 바란다.


토종쌀, 건강하게, 맛있게 | 이다영

토종쌀을 이용해 먹을거리를 만드는 가게를 소개한다. 고대미 현미쌀로 밥을 짓는 ‘약식동원’과 자광도로 ‘우리곡물 그래놀라’를 만드는 지새우고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고 소비하는 것, 음식 문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기후변화와 농업 그리고 토종씨앗 | 김은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농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줄어드는 농지로 가파르게 진행되는 사막화, 대량화 된 기업농으로 늘어난 온실가스 배출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가 푸드마일을 줄이고 ‘골고루’ 건강하게 먹기 위해 토종농사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가 밥쌀을 수입할 필요가 없는 이유 | 장경호

지난해까지 우리나라는 해마다 쌀 의무수입물량 30퍼센트를 반드시 밥쌀용으로 수입해야 했다. 올해는 밥쌀용 의무수입 비중이 폐지됐지만, 정부는 국내 쌀 생산량이 충분한 상황에서 밥쌀 수입을 강행하고 있다. 밥쌀 수입을 주장하는 정부 논리를 조목조목 비판해본다. 

 

참혹한 밥상의 시절, 지엠오 쌀이 온다 | 김성훈 / 인터뷰 정리 김기돈

식용 지엠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지엠오 쌀을 개발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 전 농림부장관이자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인 김성훈 님을 인터뷰 한 내용을 담았다. “세계 어느 나라도 주식을 지엠오로 바꾸는 나라”는 없음을 이야기하며, “기업에 우리 밥상이 어떻게 조종당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힘내라, 토종벼 | 편집부

토종논 살리기 운동, 동시농부를 위한 논농사 교육, 씨앗 나눔 모임, 다양한 토종씨앗을 빌릴 수 있는 지역 씨앗도서관을 소개한다. 토종벼와 토종씨앗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토종씨앗을 만나고 배우고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 담았다.


【2015년 11월 232호 눈마중달 벼리】

[특집] 토종벼 영글다

2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 | 정은영

4 우리나라 토종벼 전국지도 |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6 엄니 손 곁엔 씨앗들이 있었네 | 김기돈

12 토종벼에 미쳤으니 이렇게 농사짓지 | 정은영

20 토종쌀, 건강하게, 맛있게 | 이다영

26 기후변화와 농업 그리고 토종씨앗 | 김은진

32 우리가 밥쌀을 수입할 필요가 없는 이유 | 장경호

38 참혹한 밥상의 시절, 지엠오 쌀이 온다

–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김성훈 대표 인터뷰 | 김기돈

46 힘내라, 토종벼 | 편집부


48 자연을 담은 미술관 서행 | 함수연

50 빛그림 이야기 두 마을 이야기

– 산마을 밀양, 강마을 영주 두 ‘부조리(里)’에 관한 기록 | 최형락

56 작아의 날 느려도 좋은 날 – 손과 발의 시간으로, 충분한 시간 | 정은영 김기돈

60 마중물 산골 농부의 걱정거리와 눈물 | 서정홍

66 녹색 늬우스 나라안 나라밖 | 편집부

68 녹색의눈 대기오염 대책, 국민 건강이 먼저다 | 최예용

72 기획대담 첨단과 전통 사이에서 적정한 삶의 기술을 찾다

– 후지무라 야스유키, 김성원 | 김기돈

82 메아리 고속도로를 막은 사람들 | 박영란 정인하

84 똑똑똑 읽새님 ‘작아’는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줘요 – 이하은 님

86 눈마중달 책

88 푸른알림판

90 재복이 통신

92 지난호 이야기

93 읽새통신

94 작아통신

95 작은알림판

103 맺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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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5년 온누리달 10월호 발간

특집 <산을 닮다 산을 살다>

온누리달 10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삶 짓는 산촌’을 이야기합니다. 산지가 63퍼센트인 이 땅에서 산은 오랫동안 신성한 공공의 자리였습니다. 사람들이 산을 경제 가치로만 셈하여 삽을 들이대고 칼을 휘둘러 쇳소리를 내며, 생명을 하찮게 만들어버리기 전까지 말입니다. 산 숲을 껴안고 더불어 삶을 짓는 생태적 공존은 불가능한 것인지, 산이 품고 있는 숨결 있는 미래의 자산을 허물지 않고 ‘산이 베푸는 이자로만’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인지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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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5년 거둠달 9월호 발간


특집 <프라이팬을 부탁해>

거둠달 9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주방기구, 프라이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편리에만 초점을 맞춰 가볍거나 잘 들러붙지 않는 것만 신경을 쓰느라 정작 프라이팬 코팅은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까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합니다. 한가위, 갖가지 전을 부치고 풍성한 명절음식을 차리는 때, 건강한 음식만큼 건강한 부엌살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15년 거둠달 9월호 특집 <프라이팬을 부탁해>

  펴낸날 2015. 9. 1.
  펴낸이 윤경은 펴냄터 작은것이 아름답다
  값 5,000원 1년 정기구독료 54,000원
  무선제책/재생용지사용/ 111쪽/ISSN1228-5773/176×239   
  표지디자인 이민영 표지그림 윤홍선 <처음 만났을 때처럼> 장지에    채색 50x90cmx3, 2012년

 *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본문용지는 사용 후 고지 100퍼센트인 대한제지 재생종이 지알코   트 70그램과 중질지 70그램이며, 표지용지는 사용 전 고지 55퍼   센트 앙코르지 130그램 재생지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쓰   지 않았습니다.


 부치다, 굽다, 볶다, 튀기다! - 프라이팬에 담겨진 주방용품 생활사 | 정은영
해방 뒤 등장한 양은제품부터 ‘세계에서 가장 미끌미끌한 물질’ 테플론을 사용한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 전기압력밥솥, 국물이 새지 않는 밀폐용기, 최근 등장한 ‘친환경’ 제품에 이르기까지 194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변화를 거듭해 온 주방용품 생활사를 정리했다.

 조목조목 들여다보는 프라이팬 코팅의 세계 | 이다영
세라믹 코팅, 다이아몬드 코팅, 불소수지 코팅, 스톤 코팅, 마블 코팅같이 프라이팬 코팅에 사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봤다. 코팅 종류별로 어떤 소재를 쓰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코팅 프라이팬을 접할 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내용들을 간추려 전한다.

 과불화 화합물, 건강을 지키는 핵심 체계에 독성 영향을 미칩니다
 - 임종한 인하대학교 직업환경의학 교수 인터뷰 | 정은영
불소수지 코팅 제품의 유해성에 대해 환경의학자 임종한 교수를 인터뷰 했다. 관련 인포그래픽을 함께 정리했다. 불소수지 코팅에 들어있는 과불화옥탄산(PFOA)은 환경호르몬으로, 인체와 환경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 식생활 전체에서 조리법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철기의 역사를 복원하다 | 김기돈
1960~70년대 연탄 보급과 함께 아궁이가 사라지고 ‘양은’이 등장한 뒤 우리 부엌에서 사라진 무쇠 주방도구들을 복원하는 주물공장 ‘운틴가마’ 이야기를 담았다. 자연에서 온 소재로 쉽게 성분이 바뀌지 않는 철, 쓸수록 길이 들어 더 단단해지는 무쇠의 매력을 전한다.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조리도구 | 최재숙
에코생협 상무이사로 친환경 살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최재숙 님이 프라이팬 이야기를 풀어냈다. 코팅 프라이팬을 쓸 때는 느끼지 못하는 즐거움을 무쇠, 스테인리스 조리도구에서는 느낄 수 있다. 음식의 깊은 맛을 내도록 도와주는 조리도구를 권한다.

 스텐팬, 어려워하지 마세요 | 전지현
인터넷 카페 ‘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 운영자 전지현 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팅 프라이팬 사용에 익숙해져 불 조절에 신경 쓰지 않고 요리하게 된 요즘, 스텐팬은 재료마다 적절한 온도와 조리 요령이 다른 점을 깨닫게 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꼼꼼 깐깐, 프라이팬 사용설명서 | 편집부
프라이팬을 보다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 엮었다. 프라이팬을 고를 때 생각해야 하는 재질과 코팅 종류, 미리 고민해야 하는 부분들과 무쇠, 스테인리스, 코팅 프라이팬 같이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사용법과 관리법 정보를 담았다.

 ***

 【2015년 9월 230호 거둠달 벼리】

 [특집] 프라이팬을 부탁해  
  3 부치다, 굽다, 볶다, 튀기다! - 프라이팬에 담겨진 주방용품 생활사 | 정은영 
 10 조목조목 들여다보는 프라이팬 코팅의 세계 | 이다영
 16 과불화 화합물, 건강을 지키는 핵심 체계에 독성 영향을 미칩니다
     – 임종한 인하대학교 직업환경의학 교수 인터뷰 | 정은영 
 24 철기의 역사를 복원하다 | 김기돈
 32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조리도구 | 최재숙
 35 스텐팬, 어려워하지 마세요 | 전지현
 38 꼼꼼 깐깐, 프라이팬 사용설명서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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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자연을 담은 미술관 밥을 먹는다는 것 | 하루
48 빛그림 이야기 섬과 섬 사이를 걷다 | 강제윤
54 작아의 날 고쳐 쓰는 날 | 김기돈
58 마중물 달래강의 자라 | 송명규
64 녹색 늬우스 나라안 나라밖 | 편집부
66 녹색의눈 설악산 케이블카, 국립공원 개발의 신호탄이다 | 윤주옥


70 기획 생태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황대권
78 녹색과학실 자연에 대한 전쟁과 ‘박멸’ 이데올로기의 탄생 | 김동광
88 꽃피는 녹색경제 작고 오래된 동네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 위성남
94 메아리 미니팜, 밀양 주민들의 친구가 되다 | 장수민 정인하
96 똑똑똑 읽새님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 권은혜 님
98 거둠달 책
100 푸른알림판
102 재복이 통신
104 지난호 이야기
105 읽새통신
106 작아통신
107 작은알림판
111 맺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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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5년 빗방울달‧타오름달 7‧8월 여름호 발간


특집 <고래와 물범의 시간들>


빗방울달‧타오름달 7‧8월 여름호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우리바다 포유류를 만납니다. 우리 바다에는 토종고래 상괭이, 남방큰돌고래, 점박이물범을 비롯해 다양한 바다 포유류들이 서해와 남해, 동해 곳곳을 누비며 바다 생태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바다 생태 깃대종이자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바다 환경은 갈수록 척박하고 위험합니다. 그물에 걸리거나 섞여 잡혀 목숨을 잃습니다. 2015년 우리 여름 바다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제주도에는 토박이 남방큰돌고래가 산다 | 고래연구소 편집부

남방큰돌고래는 오랫동안 큰돌고래와 같은 종으로 여겨지다 2000년대에 이르러 다른 종이란 것이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 포획됐던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가 바다로 돌아간 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남방큰돌고래의 사진과 세밀화를 함께 담아 소개한다.


우리나라 바다에 이렇게 멋진 돌고래가 있습니다 – 고래연구소 김현우 님 | 이다영

고래연구소에서 남방큰돌고래를 연구하는 김현우 연구사를 만나 이야기 나눴다. 평생을 한 지역에 머무르며 해안선 1킬로미터 안쪽에서 생활하는 남방큰돌고래는 최상위 포식자로 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최근 활발해진 연안 개발과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으로 인해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같이 살아가는 바다 | 조약골

돌고래 쇼 중단과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보호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핫핑크돌핀스’ 활동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살아있는 생물을 국가가 몰수한 ‘돌고래 재판’과 남방큰돌고래들의 자연 방류 과정은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야 함을, 모든 생명들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백령도 물범바위에는 점박이물범이 있다 | 고래연구소 편집부

점박이물범은 아주 오래전 해빙기 때 서해에 고립되어 서식지인 백령도와 번식지인 중국 랴오둥만을 오가며 산다. 1940년대엔 8000마리 남짓이었지만 지금은 300여 마리 정도 남아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점박이물범의 사진과 세밀화를 함께 담아 소개한다.


점박이물범은 우리 바다 생태의 역사이다 | 김기돈

백령도와 중국 랴오둥만을 오가며 살아가는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번식지와 서식지는 한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점박이물범 연구는 단지 어떤 한 개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바다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며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질문하는 일이 된다. 점박이물범은 우리 바다 생태계를 아우르는 깃대종으로 중요하다.


우리바다 토종돌고래, 상괭이가 숨쉰다 | 고래연구소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김현주 편집부

상괭이는 서해에만 3만6천여 마리가 살고 있는, 우리바다에서 가장 많이 사는 토종 돌고래이다. 연안의 풍부하고 다양한 바다생물을 먹는 탓에 고기그물에 가장 많이 섞여 잡히는 고래이기도 하다. 상괭이의 사진과 세밀화를 함께 담아 소개한다.


우리가 몰랐던 토종돌고래, 상괭이의 바다 | 정은영

상괭이는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한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3만6천여 마리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서해는 상괭이의 세계 최대 서식지이지만, 상괭이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보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혼획으로 죽어가는 상괭이는 해마다 1천여 마리에 이른다.


그물에 걸려 죽어가는 고래들 | 정은영

세계에서 혼획으로 죽는 고래들은 해마다 30만 마리나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혼획, 좌초, 표류로 잡힌 고래들이 13종 1,849마리였다. 혼획으로 희생되는 고래에 대한 내용과 혼획량이 많은 어업 방식에 대한 내용을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정리했다. 


강치가 사라진 독도는 안녕한가 | 김윤배

가제, 강치… 100여 년 전, 독도 바다의 주인이었던 ‘바다사자’를 부르던 이름들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바다사자 잡이를 본격 시작한 뒤 1903년부터 1941년까지 약 1만5천여 마리 바다사자가 희생됐고, 국제자연보존연맹은 1990년대 중반 독도 바다사자를 ‘멸종 동물’로 분류했다. 바다사자가 사라진 독도에서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한다.


젠장, 고래가 시장바닥서 파는 생선입니까? | 정일근

울산에 살며 고래에 대한 관심으로 오랫동안 보호 활동을 해 온 정일근 시인의 고래 이야기를 담았다. 텔레비전이나 영화, 수족관, 고래박물관의 모형이 아닌 살아있는 고래를 직접 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아름다운 고래의 모습을 되살리지 않고, ‘바다의 꿈’ 고래를 ‘생선 취급’하며 죽이는 정부와 행정의 태도를 비판한다.


고래와 물범을 알고 지키는 여름살이 | 편집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고래와 물범, 바다사자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소개하고 해양 포유류 생태와 관련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다큐멘터리를 정리했다. 바다 포유류를 지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함께 담았다.

 

【2015년 7·8월 229호 빗방울달·타오름달 벼리】

[특집] 고래와 물범의 시간들 

4 한국바다의 고래와 돌고래 | 핫핑크돌핀스 

6 제주도에는 토박이 남방큰돌고래가 산다 | 고래연구소 편집부

12 우리나라 바다에 이렇게 멋진 돌고래가 있습니다 – 고래연구소 김현우 님 | 이다영 

18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같이 살아가는 바다 | 조약골

22 백령도 물범바위에는 점박이물범이 있다 | 고래연구소 편집부

28 점박이물범은 우리 바다 생태의 역사이다 | 김기돈

34 우리바다 토종돌고래 상괭이가 숨쉰다 | 고래연구소 씨라이프부산아쿠라이움 김현주 편집부 

40 우리가 몰랐던 토종돌고래, 상괭이의 바다 | 정은영

46 그물에 걸려 죽어가는 고래들 | 정은영

50 강치가 사라진 독도는 안녕한가 | 김윤배

54 젠장, 고래가 시장바닥서 파는 생선입니까? | 정일근

60 고래와 물범을 알고 지키는 여름살이 | 편집부 

63 성북동 골짜기에서 여름이 없다면? 우리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 김기돈

68 작아의 날 나무 껴안는 날 | 편집부

72 마중물 도시의 미래, 걷기에 달렸다 | 이문재

78 녹색 늬우스 나라안 나라밖 | 편집부

80 녹색의눈1 거꾸로 달려가는 전기정책 –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쟁점들 | 이상훈

84 녹색의눈2 고리 1호기 폐쇄,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 윤기돈

88 특별기획1 메르스 확산과 의료민영화의 이중주 | 정형준

92 특별기획2 내가 겪은 메르스 | 강대곤

96 꽃피는 녹색경제 숲이 사람들을 초대하다 – 숲에서 만드는 사회적경제 | 김재현

102 메아리 19살, 파랑. 청소년의 끝에서 섬을 가다 | 서현지 정인하

104 똑똑똑 읽새님

‘작아’는 귀담아 듣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속삭임’ 같습니다 – 안재정 님

106 빗방울달·타오름달 책

108 푸른알림판

110 재복이 통신

112 지난호 이야기

113 읽새통신

114 작아통신

115 작은알림판

119 맺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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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5.6




[특집] 지구의 소리
4 인공, 소리 | 고석민
10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 김찬호
16 두 귀로 듣는다는 것 | 최현석
20 소음지도, 소음을 줄이는 첫 걸음 | 조만희
24 우리 일상은 왜 이렇게 시끄러운 것일까? | 편집부
26 교통소음을 해결해야 공공의 삶이 있다 | 김기돈
30 생활소음, 일상의 소리가 소음이 될 때 | 이다영
34 공사장소음의 끝없는 이야기 | 정은영
38 풍력발전기 소음은 왜? | 편집부
42 자연, 소리 | 고석민
48 지금, 이 시대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 서울 소리지도 | 전광표
52 부산 원도심 소리풍경의 재발견 | 정만영
56 지구의 리듬을 듣다 - 제주도 소리풍경 김창훈 님 | 편집부
62 사라져간 여름날의 소리 | 최승범
64 소리를 배우다 | 하시연
68 소리는 강물처럼 흐른다 | 서정록
74 나를 깨우고, 살리고, 품어주는 소리 | 복권승
77 자연의 소리에 주파수를 맞춰보세요 | 이선주
80 소리는 환경을 지키는 청진기입니다 - 소리경관생태학자 주우영 박사 인터뷰 | 편집부
3 성북동 골짜기에서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다시 설레는 일상을 직조합니다 | 김기돈
88 마중물 리스본행 야간열차 | 임의진
94 녹색 늬우스 나라안 나라밖 | 편집부
96 녹색의눈 직선을 긋는 자본에 맞서는 구불구불한 생명의 걸음 | 장정구
100 작아의 날 공유하는 날 | 편집부
102 똑똑똑 읽새님 아름다운 지구인들의 공동체를 꿈꿉니다 - 최지영 님
104 누리달 책
106 푸른알림판
108 재복이 통신
110 지난호 이야기
111 읽새통신
112 작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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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5.5



[2015년 5월 227호 푸른달 벼리]
[특집] 작은 여행
4 귀농을 꿈꾸며 마을을 여행하다 | 김기돈
14 공정여행, 사람을 만나는 시간 | 이다영
20 마을, 농촌, 일상 속으로 풍덩 | 박종석
26 작은 여행사의 봄 | 정은영
32 국내공정여행은 공공시장과 연결시켜야 해요 | 허나윤 정은영
38 생태관광이 제주 마을공동체에 뿌리내리기 시작했어요 | 고제량 편집부
44 작게, 느리게, 공정하게 | 편집부
3 성북동 골짜기에서 아픔을 업고 일상을 위로하는 초록의 연대를 봅니다 | 김기돈
48 빛그림 이야기 돌담, 시간을 품다 | 김성민
56 자연을 담은 미술관 농부의 친구 | 조선화
58 최병수의 얼솟대전 빼곡하게 짜인 시간 숨고를 시간도 없이 | 최병수
60 작아의 날 맨발로 흙 밟는 날 | 편집부
66 마중물 마늘 수확철 | 송명규
72 녹색 늬우스 나라안 나라밖 | 편집부
74 녹색의눈1 핵발전소 앞 바닷물을 수돗물로 먹는다? | 김좌관
78 녹색의눈2 값싼 석탄화력발전, 싼 게 비지떡인 이유 | 조경두
82 꽃피는 녹색경제 공동체주택, 소행주 8년의 이야기 | 박흥섭 정은영 김소아
90 다함께 사는 건강처방전 싱겁게 아니 짭짤하게! | 정홍상
92 녹색상담소 제습제로 쓰는 실리카겔, 정체가 뭘까요? | 김기돈
94 메아리 ‘신선육’을 고르는 사람들에게 | 황윤 정인하
96 똑똑똑 읽새님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 구병수 님
98 푸른달 책
102 푸른알림판
104 재복이 통신
108 작아통신
109 작은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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